유치부어린이들이야채로스탬프찍기놀이를하는날이예요.
야채는교사들이나누어가져왔어요.
저는당근,연근을가져왔고요.
옷에물감이묻는것도개의치않고모두들신바람이났지요.
센스쟁이엄마는아이들앞치마를챙겨보내마음놓고놀이를하네요.
예수님그림에모양을찍는것인데,
경계를넘어벽에까지칠을하는바람에쫓아다니며닦느라바빴어요.
어린이들이얼마나좋아하는지몰라요.
지희는예원언니가어떻게하는지보고서
은재도슬슬장난기가발동
동건이는연근을들고어디에찍을까
우리반지유,예원이,지희는처음부터내내붙박이
초록으로시작된놀이가
하늘색이나타나고,문영이는깻잎찍기
예은이와윤형이도신났다
예수님옷을예쁘게칠하면좋으련만
얼굴을다가려버렸어요.ㅎㅎ
마치고일렬로서서화장실에서손을닦았어요.
연재가"선생님또해요."하네요.
역시놀이는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