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가을학기에동화구연자격증을딴후모임이결성되어

지역어린이들을위해멀티동화구연과인형극을한달에한번씩공연하기로했다.

공연계획서를세세하게제출하여우수학습동아리로선정되어지원까지받았다.

3월15일토요일에첫공연이다.

도서관에서는우리동아리에관심이대단하다.

홈페이지메인화면에공연안내홍보를띄우고정문에현수막을걸고팜플렛까지만들어비치했다.

공연날엔시청직원들도참관한다고한다.

무대에올릴작품은’난돼지가아니야’와’반말쟁이응순이’다

내가맡은역할은난’돼지가아니야’에서’사슴’과’동네사람2’이고

‘반말쟁이응순이’에선30대엄마이다.

오늘은도서관시청각실에서총연습을했다.

토요일에일찍만나리허설을할참이다.

연령은삼십대부터육십대인데각각맡은역할에최선을다하고있다.

나도목소리를녹음하여들어보기도하며나름대로준비하고있다.

연습을하다보니어느정도자신감이붙어

이젠어디서불러주게생겼다고들자화자찬들이다.

새로운세계로의도전과

재능기부의기쁨,

서로격려하고칭찬해주며아름다운교제를나누는것도즐겁다.

오늘본문은미디안전쟁승리후요단동편땅을분배하며하시는말씀입니다.하나님께서모세를시켜가나안땅을정탐하라고열두명을보냈습니다.그가운데열명은우리가들어가살수없는땅이라고악평을했으며여호수아와갈렙은우리가가서차지할땅이라고믿음의고백을했습니다.하나님이주시겠다고하신땅이결코사람이살수없는땅이아니라는사실을하나님의약속의말씀을근거하여믿음의눈으로바라본것입니다.믿음의사람이었기에여호와를온전히따랐다고말씀하신것같습니다.하나님께서세우신지도자가운데하나님의뜻에합당한믿음으로행한사람들에게하나님께서는칭찬하신장면이여러번나옵니다.

다윗에게는’내마음에합한자’라고하셨고,모세에게는’이사람모세는온유하기가지면의모든사람보다승하더라’,하셨습니다.이외에도하나님의명령을순종하여믿음으로행한많은지도자들이하나님께칭찬을받았습니다.오늘본문을묵상하며어떻게하는것이여호와를온전히따르는것인지생각해봅니다.무엇이하나님의관심사인지말씀에입각하여늘살펴행하는것도하나님을따르는것중의하나일것입니다.그러려면말씀을듣고읽고묵상하여삶에적용하는것이필요합니다.매일규칙적으로그리하다보면삶에적용해가는회수가점점늘어날것입니다.그리하여점점주님이기뻐하시는모습으로변화되어갈것입니다.

그러나우리인간은연약하여성령하나님이모든일을지도하시지않으면하나님의뜻을행할수가없습니다.인간의생각이앞섰다가번번히실패한경험도많습니다.그러므로항상성령님께의지하여도우심을구하는것을잊지않아야합니다.사순절기간입니다.하늘의영광스러운보좌를내려오셔서낮고천한이땅에사람의몸을입으시고찾아오신주님,죄와사망에처한나를구원하시려고십자가에참혹하게돌아가신주님,그위대하고고귀한희생과사랑을묵상하는시간을가지려합니다.나에게죄사함과거듭남의은총으로의인삼아주시고영생천국을허락해주신주님의은혜를사는날동안찬양하길원합니다.그동안나의소원을자주아뢰었습니다.이번사순절에는주님의음성에겸손히귀를기울이는시간이되기를원합니다.세세무궁토록영광과존귀와경배를받으시기에합당하신주님을찬양합니다.할렐루야!

은비를동물병원미용실에맡긴후

자전거로한시간가량양재천을달렸다.

천변에도봄기운이싱싱하게살아나고있었다.

구름화장실근처에서잠시개울을응시하다,천천히걷다가

봄날처럼아련하게피어나는그리운생각을돌리며페달을밟는다.

유달리좋아하는봄.봄.

새순처럼새꽃처럼마음도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