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앞두고
유치부에서비눗방울놀이를했어요.
따듯한햇살이노닐고있는교회옥상에한줄기차로올라가
교사들과어린이들이어울려즐거운시간을보냈어요.
비눗방울놀이는어린이들이가장좋아하는놀이중하나예요.
우리어릴적엔나무줄기를꺾어빨래비누를거품내어불었는데
좀체비눗방울이일지않아애를태웠던기억이나네요.
요즘은꺼내서불기만하면오색영롱한비눗방울이줄지어나오며
신비로운분위기를연출하곤해요.
남은것은집으로가져가놀라고
목에걸어주었어요.
우리들의꿈나무인해맑은어린이들이
마음껏뛰놀수있는아름다운환경을만들어가는세상이되기를소망합니다.
줄서서받아가세요
옷색깔에비눗방울이아주잘어울리는우리반지유공주
비눗방울을바라보는동건이의눈빛
예원이의힘찬날숨
은재도잘불어요
동생이태어나요즘더욱사랑을갈망하는세린이
가끔우리의허를찌르는질문으로놀래키는어린철학자연재
상윤이와동건이
예원이와윤형이
00샘이나도불수있다며
예배를가장즐거워하는아가지효
누구방울이더큰가재보자고
각자집중하고있네요
소망을담아,나의꿈도날아라
어딘가에제모습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