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이뒤늦게나타났다.어제는사우나에서몸을오래풀어주었는데도개운하지않았다.저녁운동을하러나가는길에옆집아줌마를만났다.훌라훌프를가지고공원에가는나를보고몸을따듯하고자극을주어건강관리를해주는곳이있단다.요즘다니는곳인데여러가지질병도개선된다고한다.몸이차가워서오는질병이많다는이야기가그럴싸하게들려귀가솔깃했다.오늘아침10시에만나함께가기로하였다.인덕원에위치한그곳을찾아갔다.
‘펄스캠생활과학"이라고여성전용건강무료체험실이었다.경기도우수벤처기업,식약청상수상,특허와인증등을획득한업체라고광고가벽에붙어있다.이른시간부터왠아줌마들이그리많이왔는지놀랐다.가제수건을어디에쓰려는지가제손수건두개,스펀지를구입하고기다렸다.뭐빨래하기,찌게끓이기,화장하기박수도치면서돌아가며증상이어떻게개선되었는지호전반응이있는지묻기도했다.3개월만체험하면불편한증상이많이개선된다고한다.일주일째인데좋아졌다는사람도있었다.오늘은허리에만해주었다.
정형외과에서받았던저주파치료기와비슷한원리다.다만,몸에열을주어체온을올려주는게다르다.사람의체온이항상36.5˚인줄알았는데나이가들어갈수록식생활에따라서체온이내려간다는것이다.체온이내려갈수록질병이자주발병한단다.체온이35˚로떨어지면암발병이쉬운환경이라고한다.그래서노인들에게의료기기를통해온찜질을하며체온을따듯하게해주는것인가보다.내경험으로도사우나에서체온을올려주면컨디션이회복되곤했다.요즘알레르기성비염이나타나힘들다고하니담당자가체온이떨어져서라고한다.
일종의가정용의료기인셈인데,강매는하지않는다고편안하게다니란다.체험해보고좋으면권하지않아도사는사람이있을것이란얘기다.건강에직결되는문제이니이토록많은사람들이반응을하는건당연하다.노후건강이삶의질을결정한다.젊어서무엇을했느냐는중요하지않다.건강할때건강을지키는것이라고알면서도증상이없으면별신경쓰지않고산다.하루에만보를걸으라고한다.매일그렇게할시간은없어일주일에4회40분정도걷는다.
물을비롯무슨음식이든지차갑게먹지말라고했다.삼복더위에보양식품을먹는것또한찬것만먹는뱃속을따듯하게덥혀주기위함이라는말도수긍이간다.여성들은거의복부가차갑다는말을사우나에서들었다.복부가따듯해지면장기가따듯해지고활발하게운동을하여몸속의노폐물을밖으로배출시키고,그렇지않으면그것이내장지방으로쌓이게된다고한다.사우나에서배를따듯하게하면상쾌해지는경험도했다.앞집아줌마도경험을했다고하니기대가된다.바쁘더라도몸의반응을살펴가며받아볼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