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요셉이친위대장보디발에게팔려갈때부터"여호와께서요셉과함께하시므로그가형통한자가되어"라고말씀하신다.바로의아내로인해억울하게옥살이를할때에도자신의무죄를변론하지않는다."여호와께서요셉과함께하시므로그가형통한자가되어그의주인애굽사람의집에있으니그의주인이여호와께서그와함께하심을보며또여호와께서그의범사에형통하게하심을보았더라"(창세기39:2,3)범사에형통한복을주셨다는말씀이요셉을이야기할때가장많이언급되고있다.하나님을믿지않는사람들이하나님이저사람과함께하신다는말을듣게되는것은결코쉬운일이아니다.요셉은어디로가든지하나님께서함께하시는것을사람들이알게된다.
하나님께서지혜를주셔서애굽왕의꿈을해석하고애굽의총리가되어나라를다스리게될때도요셉은교만하거나사람들에게무례히행하지않는다.지위와명예를가진자가어떻게처신해야하는지요셉이보여준다.자신을팔아넘긴형들이곡식을사러왔을때도울음을터트리는인정많은요셉을볼수있다.형들이자신에게절하는것을보고어릴적꿈이그대로이루어짐과동시에가족을만난다는기쁨으로만감이교차하였을것이다.자신의생애가하나님의섭리하에이루어져감을인정하는즉,하나님의절대주권을인정하는요셉을보게된다.하나님이큰구원으로아버지와형들의생명을보존하고후손을하늘의별과같이많게하시리라하신아브라함에게약속하신말씀을이루어가시는신실하신하나님을고백한다.그약속은믿음의후사인나에게로까지연결된다.
"큰구원"이라는말씀에주목한다.하늘의하나님께서낮고천한이땅에오셔서십자가에서참혹하게돌아가심으로나를구원해주신구원은세상에서가장위대한가치를지닌다.내가구원받았다는것은그저된일이아니라는것을명심하게된다.그큰구원에비하면속상한일이나내가힘들다고아우성치는일은아무것도아닌것이다.아무것도아닌일에억매이거나분개하지는않았는지돌아본다.요셉처럼하나님이큰구원을주신이유를생각하면매사에감사뿐이다.이래도감사,저래도감사만입술에달고사는사람은마귀가손을못댄다.이땅에사는동안주를기쁘시게하는일에힘쓰고일상에서늘감사로제사를드리는사람이되도록성령께서도와주심을기도한다."감사로제사를드리는자가나를영화롭게하나니그의행위를옳게하는자에게내가하나님의구원을보이리라(시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