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강담- 시의 전통과 현대성

한국시단에서도선행사조의반동으로다양한실험시들이이어지고있다.미래파들의길고난해한시들이한동안시단을휘젓더니극서정시,민조시등짧은시운동이일어나고있다.극서정시가형식면에서자유로움을추구한다면민조시는정형시형식을띠고있어틀안에갇힌듯한느낌을지울수없다.프랑스시인죌르나르의너무길다..장콕도/내귀는소라껍질,
바다소리를그리워하네..정현종시인/
사람들사이에섬이있다
그섬에가고싶다..이외수/지렁이
도대체내가무얼잘못했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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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태주
자세히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그렇다..지하철/최동호
뛰어들고싶다
‘두줄도많다’라는책제목을본적있다.시를끄적인답시고너무많은말을해온것은아닌지..극서정시와민조시운동을하고있는두시인극서정시와유성검의시학을주제로강의중인최동호시인시와몸짓의무대가펼쳐지고사회자석에서최동호시인과대학은사를모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