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
사무엘 하- 다윗의 범죄
사무엘하11장과12장말씀은다윗이왕권을이용해죄를범하는장면입니다.왕궁을거닐다가목욕하는여인에게마음이끌립니다.음욕을품게되자곧바로그여인을불러다동침하게되고밧세바는임신을하게됩니다.그여인의남편은다윗의부하우리아였습니다.여자가임신한사실을안다윗은그남편의아이라고믿게하기위하여데려다아내와동침을시키려는계략을세우지만충직한우리야는그렇게하지않습니다.첫번째속임수에넘어가지않자다윗은두번째간계를꾸며결국우리야를싸움터에서죽게합니다.망설임없이죄를짓는다윗에게놀라게됩니다.성경이말하는다윗은어떤사람이었습니까?
다윗이그여인을보자심히아름다웠다고합니다.에덴동산에서하와가선악과를보고먹음직하고보암직하다고했던말씀이떠오릅니다.죄는이렇듯달콤하게우리에게다가옵니다.다윗처럼겸손하고하나님말씀에순종했던사람도죄와무관하지않음을볼때우리모두에게죄의속성이내재되어있음을알게됩니다.우리가매순간말씀묵상과기도로통하여영적으로깨어있으면죄를바로인식할수있지만그렇지않으면끊임없는죄의유혹에굴복하게됩니다.성경은"너희대적마귀가우는사자같이두루다니며삼킬자를찾나니너희는믿음을굳건하게하여그를대적하라."(벧전5:8∼9)고말씀하십니다.마귀는죄를통해성도들을무너뜨리려는고도의수법을사용합니다.다윗과같은죄를범하지않기위해서는육신이이끄는대로행하지않아야합니다.
선지자나단이다윗을찾아와하나님의메세지를비유로전할때다윗은그대로수긍하며하나님앞에범죄했음을고백합니다.그러자여호와께서다윗의죄는사하였으나마귀의비방거리를얻게되었으니밧세바가낳은아이가죽을것이라고말합니다.다윗은이죄로말미암아그의집에서칼이영원토록떠나지않는다는무서운말씀이그의생애를통해그대로이루어지게되어자녀들이서로칼로죽이고다윗의아내를범하는비극이이어집니다.그리고다윗의아내를빼앗아이웃들에게주고다른사람들이그아내들을백주에동침하게되는일들로죄의댓가를톡톡히치릅니다.인과응보처럼죄를지으면반드시그결과가따르게됩니다.
다윗의잘못된행동을"어찌하여네가여호와의말씀을업신여기고나보기에악을행하였는냐"고하셨습니다.죄를짓는것은하나님의말씀을업신여기는것이라말씀하십니다.업신의사전적의미는"교만한마음으로낮추어보거나하찮게여기다"입니다."교만은패망의선봉이요넘어짐의앞잡이니라"(잠16:18)고하셨습니다.교만하여하나님의말씀을하찮게여긴다윗,회개하자생명은살려주셨지만죄에대한댓가는처절하게치루게하셨습니다.현대사회도성적인죄악이관영합니다.음란동영상이부추기는것이무엇입니까.무엇을보고무엇을생각하느냐가곧삶의모습으로나타납니다.사람은자신의입술과행동의열매를먹으며삽니다.아래글로마무리합니다."행복한삶은곧거룩한삶이다.하나님의뜻을알고행하기위해모든것을내려놓은사람은,행복한삶을그리스도께맡긴것이다"-A.W.토저
시편 20편을 읽다가
다윗의시적인믿음의고백은놀라우리만치신실합니다.오직여호와하나님만을신뢰하고세상의모든악기를사용해찬양하며그분만을높입니다.다윗의신앙고백을듣고있으면나의신앙이어디쯤인가가늠이됩니다.그가범사를하나님께아뢰며도우심을간구하는기도는우리의심금까지울립니다.왕이면서도교만하지않고언제나겸손하게하나님을바라는모습이사울과대조를이룹니다.
오늘말씀중사람이의지하는것들이나옵니다.세상을살아가는사람들의의지하는것이다양합니다.나무나돌등으로입이있어도말을못하는것들을만들어섬기는우상부터돈이나권세,명예를의지하기도합니다.병거와말은힘을의지하는것입니다.자신의힘으로모든것을다할수있다고생각합니다.자신이가진것으로안되는것도있음을알기전까지는어리석게도가진것들을의지하는것이사람입니다.하나님을알아우주만물과지으신사람들을다스리는것을아는사람은다시깨닫게됩니다.사람에게있는모든것이하나님말씀한마디만못하다는것을아는사람은행복합니다.전지전능하신그분께삶을맡길수있음이첫째행복이요,힘들고어려울때마다그분께상의하며도우심을구할수있음이둘째행복입니다.
모든일에서깨달음을얻은다윗은하나님의이름을자랑하리로다라는고백을하게됩니다.하나님이어떤분이신가알면당연히그분의이름을자랑하게됩니다.그분의독생자이신예수그리스도를이땅에보내셔서우리를죄악의어둠속에서이끌어내어기이한빛의나라로인도하신분이십니다.우리가하나님을먼저사랑해서였을가요?절대아닙니다.우리는양같아서각기제길로갔다고이사야선지자는말합니다.하나님이먼저우리를사랑하사위대한구원계획을세우시고이루셨습니다.밤낮불러서찬양을드려도늘아쉬움이가득한놀라운구속의은혜입니다.인간의의지는연약하여한결같은사랑의고백을하지못합니다.믿음에확고하게설때까지는넘어지고자빠지기도합니다.지난세월을뒤돌아보면저도그랬습니다.
이제는절대로하나님을믿는믿음이요동치지않습니다.먼저그의나라와그의의를구하는삶을최선의선택으로여깁니다.우리나라와민족의구원을위하여,우리나라의안정과번영을위해서,남북이민주주의로통일이되기를기도하며,한국교회와지도자들을위해,해외에파송된선교사를위하여,그외모든것들을하나님께아뢰며기도할수있음을감사하게생각합니다.살아계셔서우리의기도를들으시고모든것이합력하여선을이루어주실그분의이름을변함없이자랑하며살고자합니다.국가적으로중대한일이발생하면우리는회개하며겸손하게엎드려기도해야합니다.성경은사무엘이이스라엘민족을미스바로모이게하여금식과회개기도회를열었던상황을우리에게알려줍니다.지금이그때입니다.할렐루야!
시편 1편을 읽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