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작정기도

사순절을맞아21일아침금식작정기도에들어갔다.매일아침정해진시간에말씀과큐티,기도를통해주님과더깊은교제를나누기로했다.이미행하고있는일이지만기도제목을놓고집중적으로기도하고싶을때날짜를정해기도한다.나의영적인상태를수시로점검하여주님과의더욱아름다운관계가지속되어야하는것중요하다.겨울동안느슨해졌던일상에긴장과활기를불어넣고,먼저그의나라와그의의를구하는삶의자세가확고부동하게자리하게될것을믿는다.

북한의핵문제로인한나라와민족의안위를위해,일본의독도에대한도발과위안부망언에대해,기도부탁받은몇가지중보와4월총력전도주간을위한집중기도목표가있다.지금은나라와민족을위하여기도할때이다.성경에는유대인들이나라와민족이위험에처했을때기도로구하게된말씀이있다.또한주님이이땅에오신목적이요,가장기뻐하시는복음전도의사명을잘감당하길원하며도우심을구한다.구원하시기를작정하신영혼들만나게하셔서결신하는아름다운생명의잔치가되길원한다.기도를하다보면내안에서뜨거운소망이솟구친다.하나님이걸작품인사람과자연을사랑하는마음이깊어진다.사랑의주님께지상에서가장아름답고감동적인언어로경배드리고싶어진다.

"구하라주실것이요,찾으라찾을것이요,문을두드리면열릴것이라"하셨다.주님께서나의기도에언제나귀기울여주셨고,가장아름다운것으로합력하여선을이루어주셨음을무수히경험하였다.자녀의작은신음에도응답하시는주님께서모든좋은선물을보물찾기처럼숨겨놓으시고기도를통해받기를원하신다.새봄,나의삶에아름다운일들을준비해놓으신하나님께대한기대에한껏부풀어있다.좋으신그분의말씀에겸손하게귀를기울이고그뜻에민감하게반응하기를원한다.

아침 말씀 묵상

욥기서40장~42장까지를읽었다."여호와께서그에게내리신모든재앙에관하여그를위하여슬퍼하며위로하고[욥42:11]말씀중"슬퍼하며위로하고"라는말씀이마음에부딪혀왔다.슬퍼하셨다는말씀은지정의를가지신분이라는것이다.하나님께서는욥의신앙을아시기에사탄에게소유물을맡기신것이다.그러나욥이너무힘들어하는것을보시기가매우안타까웠던것이다.그래서하나님이슬퍼하시고욥을위로하신것이다.

이말씀은우리가고난당하는장소에하나님이함께계신다는것을보여주신다.함께계실분아니라마음을만져주시며위로하신다는것이다.고난을이기고승리하게하신다는것이다.욥기서전반에걸쳐고난중에도함께하시는하나님을발견할수있었다.하나님과사탄의게임은백발백중하나님이승리하신다.어리석은사탄은욥이하나님을저주할거라장담했지만완전히빗나갔다.하나님은욥을아시고,욥은하나님이어떤분이신지알기에승리할수밖에없는것이다.

오늘의적용은"욥의말년에욥에게처음보다더복을주시니"[욥42:12]로써새로운출발을알리는말씀이다.

지난해부터읽어온’ONEYEARBIBLE’은매일하루분량의성경을읽도록되어있어편하다.그날말씀에대한관찰,적용,기도로마무리하게되어있어큐티에도안성맞춤이다.다읽으면한해동안성경일독을하게되어있다.작은분량이라미루지않게되어참좋다.

신년축복성회

간밤에폭설이내렸다.아침일찍전원성전의축복성회가폭설로각성전에서한다고연락이왔다.현관문을열고나가보니은빛세상이다.오전10시부터오후3시까지성전에머물며세차례예배를드렸다.말씀은요한복음21:1~25이다.본문은예수님께서돌아가신후세번째디베라호숫가에서제자들에게나타나신일이다.제자들은주님이돌아가신후다시생업으로돌아왔다.그러나밤새고기잡이를했지만한마리도잡지못해실의에빠져있는제자들앞에주님이나타나신다.주님은말씀하신다."얘들아너희에게고기가있느냐"고물으신다.고기가없는것을모를리없으시다.배오른편에그물을던지게하셔서고기를잡게하셨다.

요한이베드로에게주님이시라고말하자,베드로는겉옷을걸치고강물에뛰어들어헤엄을쳐예수님께온다.그동안예수님을따르며보인행동에서베드로의성격이드러낸다.베드로와주님이주고받은대화를보면성격의유형과우리에게주는교훈을알게된다.생각과동시에행동하는사람,생각한후행동하는사람,행동하면서생각하는사람등이있다.물론상황에따라달리행할수있다.베드로는생각과동시에행동하는사람으로예수님께칭찬도들었지만책망도많이받았다.주님이지금잡은생선좀가져오라말씀하시며예수님을뵐면목이없는제자들에게푸근한분위기를만드신후떡과생선을구워주신다.

조반을먹은후에시몬에게"요한의아들시몬아네가이사람들보다나를더사랑하느냐"물으셨다."이사람들보다"라는말씀은"다떠나도"내가주님을떠나지않겠다던말씀을상기시키신것같다.세번이나같은말씀으로물으신이유는연상작용을통하여가야바의뜰에서세번예수님을부인했던행동을상기시키신것이라고볼수있다.신약에서숯불은가야바의뜰과호숫가에피워진것등딱2번나온다.베드로는주님의질문을들으며가야바의뜰이오버랩되기도했을것이다.이는베드로의죄책감을씻어주시기위한배려이기도하다.세번부인한베드로에게세번사랑을고백하게하신후예수님이가장사랑하는양을베드로에게맡기신신임장을내리셨다.나를따르라하셨던기억을상기시키며새로운출발로다시시작할수있게하신메세지는우리에게도동일하게적용된다.

"네가나를사랑하느냐"물으신또다른이유는가장핵심적이고중요한질문이기도하다.우리에게필수적인것은예수님을사랑하는것이기때문이다.주님의사랑은입술로고백되어지므로그생명력을드러낸다.예수님은베드로에게사랑한다는고백을통해마음의상처를씻어주시고회복시키셨다.우리가주님을사랑하기때문에주님의관심사인잃은양찾기와교회봉사와헌신에관심을두게된다.여러상황에서시행착오를겪은베드로는이제주님이붙들어주시지않으면아무것도할수없음을고백한다.21절~23절에서는다른사람의일에마음갈리지말고사명과부르심에충실해야함을말씀해주시고계신다.주님은모든성도를귀하게여기신다.은혜받은말씀을대충기록하여남긴다.신년축복성회말씀과기도를통해새해목표와해야할일등구체적인계획을수립하게해주셨다.지혜와명철이한이없으신하나님을찬양합니다.

금식대성회

"잘다녀올게요."인사를드리니"저녁밥은먹고가그라."하신다.밥을굶고기도하는것이라고설명을드렸더니걱정이되신가보다.다행히시어머님건강이좋으셔서금식성회를다녀올수있었다.폐회예배까지7차례예배를드렸다.외부강사로는성결대총장을역임하신정상운목사님과고신대교수이며부총장이신이상규목사님이은혜로운말씀을증거해주셨다.설교는짧게기도시간은많이가졌다.세계복음화와나라와민족을위해,교회와이웃과자신을위해뜨거운기도의열기가넓은성전가득차올랐다.

산에둘러쌓인이국적인건축양식인전원성전은무척아름답다.배롱나무꽃이녹색의나뭇잎과어울려화사한분위기를연출하였다.목사님께서도말씀을증거하시느라힘드실텐데금식을하셨다.아침6시면운동장에서찬송을부르며보건체조를인도하시고성도들과산책을하셨다.찬송에맞춘가벼운율동과산책을통해몸도마음도상쾌하였다.목사님은연세에비해건강하시고온유하시며인품도훌륭하시다.당부할말씀이있으셔도직접표현이아닌완곡어법을사용하시므로성도들이즐겁게순종하도록이끄신다.무엇보다종교혼합주의와다원주의를철저하게배격하고성경대로의말씀인도를굳게지키신다.

숙소는열사람이이용했는데깨끗하고쾌적했다.숲속인데도모기가한마리도없다는게신기할정도였다.생수맛도좋아금식중에도허기가느껴지지않았다.새로지은침례시설과옥상의넓은수영장은성도들이편히머물수있도록배려하였다.교계행사,세미나와청년부,중,고등부수련회등행사를하고있는교회답게주차시설과편의시설이잘되어있다.마지막예배를마치고거의천여명되는성도들에게보호식을제공해주셨다.질서정연하게줄을서서배식을받아여선교회집사님들의정성이듬뿍배인야채죽을맛있게먹었다.금식을하고나니음식이귀한것을알게된다.하나님은혜로2박3일금식기도를잘마치고기쁨과소망을안고집으로돌아왔다.

우리교회전원성전

예배시간에맞추어대성전으로

배롱나무꽃이고웁다

저녁산책

아침체조시이작!,앞에보이는건물이숙소

아침산책중,밤나무에밤이주렁주렁

예뻐서또한컷

해질녘하늘과십자가

나뭇잎새를넣어담아보다

예배전

자리를가득메운성도님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여호와는나의목자시니

시편23편나운영작곡/인천시립합창단


여호와는나의목자시니내게부족함이없으리로다
나로하여금푸른초장에눕게하시며
잔잔한물가로잔잔한물가로인도하시도다
진실로선함과인자하심이인자하심이
나의사는날까지나를따르리니
내가내가여호와전에

영원토록영원토록

영원토록거하리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