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를 읽다가

나는여호와너희의하나님이되려고애굽땅에서인도하여낸여호와라내가거룩하니너희도거룩할지어다[레11:45]레위기에는정결하게하는예식을통해성도의거룩성을강조하고있다.’거룩’은하나님의속성이라할수있다.내가거룩하니너희도거룩하라는말씀이그것을알게해주신다.동물과물고기,곤충종류에서먹는것과먹지말아야할것에대해자세하게말씀하신다.오늘날사람들이오염된환경은물론이려니와먹는것을구별하지않고몸에좋다면몬도가네식까지찾아헤맨다는것에서오히려건강을해치고있음을간과하는것이다.건강을위해서라고혐오식품을찾는사람들이레위기를읽고진정건강을챙기는것이무엇인지생각해보았으면한다.

나병이나옴등질병에대해서도그증세가어떻다는것을알려주신다.어떻게처리해야하는것까지그처방을가르쳐주신다.아이를낳은여인의몸상태와회복까지소요되는날수까지말씀하신부분에서는놀라움을금치못하게된다.사람의몸을지으신주인이신하나님이아니면어떻게이렇게세세하게다아실수있을까.질병에대한대처방법과산후관리등을하나님이말씀하신규례대로행하면건강할것이다.현대인들은의료기관에너무의존하고있다.그부작용으로의사들의오진과실수도많아멀쩡한사람이죽기도한다.감기약을우리나라처럼많이처방해주는나라가드물다는뉴스를보고경악했다.성질급한민족의특성대로자연치유까지기다리지않는다.나역시아프면병원부터생각하게된다.

몸의거룩함은그외에도여러가지를생각할수있다.인터넷의발달이엉뚱한부분으로역기능을하고있는것을본다.그것은성적타락을조장하는일들이다.기상천외한일들이뉴스를통해알려지는것을본다.성적으로타락한시대에살고그러한일에무감각해지기도한다.특히,법조계나사법기관등사회질서를선도해야할요직에있는지성인이라는사람들이그러한범죄를저지르는것을보면배신감마저든다.보는것은사람에게큰영향력을끼친다.하와가에덴동산에서범죄하게된것도"보암직하다"이다.무엇을보고듣는가가우리의행동을결정하게된다.보고듣는것의선택과절제하고근신하는삶은살아야하는이유다.

레위기에서말씀하신몸의거룩은신약성경의마음의거룩까지이어진다고할수있다.신약성경에는마음과행동의거룩을지키기위해서성도인내가지켜야할일을구체적으로말씀하신다.야고보서의말과혀의중요성,믿음이행함으로온전케되는것등은읽고또읽어삶의지침으로삼아야할말씀이다.내가얼마나나약한지나의삶을성경말씀에비춰보면알게된다."만물보다거짓되고심히부패한것마음이라누가능히이를알리요마는"(렘17:9)나의마음은하나님만이아신다.부족하나마매일말씀묵상과기도를통해항상나를살펴행하며하나님의성결한성품을닮아가고자한다.성령하나님마음눈을밝혀말씀을깨닫게하시고지켜행하도록인도하소서!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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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힐링유

누군가널위해기도하네

1

마음이지쳐서기도할수없고

눈물이빗물처럼흘러내릴때

주님은우리연약함을아시고

사랑으로인도하시네

누군가널위하여누군가기도하네

내가홀로외로워서마음이무너질때

누군가널위해기도하네

누군가널위하여누군가기도하네

내가홀로외로워서

마음이무너질때

누군가널위해기도하네

2

당신이지쳐서찬송할수없고

눈물이빗물처럼흘러내릴때

주님은우리상한맘을아시고

사랑으로인도하시네

누군가널위하여누군가기도하네

내가홀로외로워서마음이무너질때

누군가널위해기도하네

누군가널위하여누군가기도하네

내가홀로외로워서마음이무너질때

누군가널위해기도하네

출애굽기를 읽다가

"보라,내가너희를위하여하늘에서양식을비같이내리리라"[출16:4]출애굽기는전능하신하나님이능력을행하시는놀라운기적의연속이다.80세된모세를불러아론과애굽으로보내시며내백성이스라엘을이끌어내라는특명을내리셨다.모세는입이뻣뻣하고둔하다며핑계를댄다.모세도사람인지라감당하기가쉽지않았을것이다.아마나에게그런명을내리셨다해도갖은핑계를대며못한다고했을것이다.그러나하나님께서가라,하라,하실때는그일의해결방법을다준비해놓으셨고,내가순종하면하나님께서다하시는것을자주경험하였다.성경에는아브라함을선두로순종해서복받은사람들의이야기가많다."순종이제사보다낫고듣는것이수양의기름보다나으니"(삼상15:22)라고하신말씀에주목한다.

아홉가지재앙을당하고도이스라엘백성들을보내주지않는바로가참완악하다.그런데,그바로의마음을하나님께서완악하게하신것이다.열번째기적까지다행하신후바로의완악한마음을돌이키신분도하나님이시다.사람의마음을사람을지으신이가움직이신다.나의머리털까지다세신바되신하나님께서나를보고아시고인도하시는것이다.내가예수그리스도를확실히믿고하나님말씀안에거하면말이다.그때물에수장된애굽군대의마차바퀴가홍해바다에서건져져이집트국립박물관에전시되어있다고한다.이스라엘백성이홍해를건너는장면을읽을때마다전능하신하나님이행하신일들을눈앞에서목격하고있는듯놀랍다.영화"십계"에서물벽을쌓고있는영상도늘생생하다.모세가순종할때일은하나님이하셨던것이다.

하나님께서는이스라엘백성을광야로불러내신후초자연적인방법으로만나와메추라기를내려주셔서어떻게거두어먹을것을명하셨다.광야에서만나와메추라기를먹게해주실분이하나님말고누가또있겠는가.그저감사해서말씀에순종하면될터인데사람의욕심은한이없나보다.욕심에이끌려불순종한다.사람이얼마나나약한지,순종하겠다고하고서도수없이불순종하는것을본다.문제가생겨지도자인모세의마음을괴롭히고모세가기도하여문제가해결되면다시원망불평을해대고,하나님은그원망이모세에게가아닌하나님께하는거라고말씀하셨다.이스라엘백성은만나와메추라기를먹으면서도종살이하던애굽으로돌아가고싶다고하여하나님의진노를불러일으키곤한다.한마디로입다물고가만있으면될걸매를번다.그게나의연약한모습이다.

애굽땅을나온지3개월이되던날하나님께서는모세에게이스라엘백성에게전하라고말씀하신다."세계가다내게속하였나니너희가내말을잘듣고내언약을지키면너희는모든민족중에서내소유가되겠고너희가내게대하여제사장나라가되며거룩한백성이되리라"(출19:5)그리고모세를통해십계명을주셨다.율법은사람에게죄를깨닫게해주는법이다.생명은생명으로,이는이로,눈은눈으로갚으라는말씀은우리가다지킬수없는것들로,율법으로는구원얻을사람이없다는것이다.그러므로"이같이율법이우리를그리스도에게로인도하는몽학선생이되어우리로하여금믿음으로말미암아의롭다함을얻게하려함이니라믿음이온후로는우리가몽학선생아래있지아니하도다"(갈3:24-25)라고말씀하신다.율법을지켜구원얻는것이아니라예수그리스도를믿어구원얻게된다고하셨으니얼마나큰은혜인가.

출애굽기속에나타난이스라엘백성의모습이나의모습은아닌가돌아본다.저천국에이르기까지그도정에있는내가힘들다고하나님께원망하고불평한일이무엇이었는지떠올려본다.이제는원망불평을통해일하는마귀에게속지않는다.모든일의주인이하나님이심을확실히깨닫고기도하여이루어진것은이루어져서감사하고,이루어지지않는것은가장적절한시기에합력하여선을이루어주실테니믿고감사하며기도한다.매일말씀을상고하는것을즐거워하고기도로주님과교제하는것을하루의최우선순위로삼고자노력하고있다.말씀을모르면담대한믿음을가질수없고믿음은말씀을근거로하는것이어야하기때문에매일말씀을묵상하는것은성도에게필수요건이라여긴다.하나님의깊은것까지도통달하시는성령님께마음눈을밝혀깨닫게해주시라고기도하며말씀을읽는다.말씀과기도안에서만나게되는하나님께서날마다승리하는삶으로인도하실것을믿는다.할렐루야!

충무로 오재미동 이다희 첫 개인전 “색계色階”

충무로오재미동갤러리에전시회가열리고있었다.

이다희첫개인전"색色계階"라는타이틀을따라들어갔다.

사람들이많이오가는지하철역이라일부러전시회장을찾지않아도되는편리함이있다.

지나다가관람할수있는작은공간의전시회임에도알차다.

지난가을이주형화가의"사구沙丘"라는전시를인상깊게관람한적있다

잰걸음으로지나다가도눈길이딱머무는곳.

신진화가에게별부담없이전시회를열수있는공간이다.

오늘전시된작품은천에실을이용해자수를새긴것이다.

한땀한땀새겨음악을표현한듯한독특한작품이다.

관람객에게주려고하는메시지가무엇일까생각하다가

섬돌계階를쓴것에주목해본다.

색을층계를오르는것처럼층층으로쌓아갔다는의미일까?

아님음계의사닥다리를의미하는것일까?

아무려면,내마음에와닿는대로감상하면될터이다.

전체적으로흐르는연한유채색색감이안정감있고

포근한봄빛을연상케하였다.

색실로감싼LP판이

추억을불러일으키기도하고,

고운색을입힌LP판을턴테이블에얹으면

어느추억속봄날의장소로날데려가줄음악이흐를것같기도하다.

색과선으로음악을표현한다는자체가신선한발상이다.

음악의파동을느끼게하는작품도있었다.

현대사회의다양성만큼이나다양한예술형태를

보여주니볼거리가풍성하여좋다.

첫개인전이니만큼

많은사람들이관심을가져주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