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 나의 소망

오직예수나의소망

작사/작곡.KeithGetty&StuartTownend

박혜진역

오직예수나의소망주나의빛나의노래

시험이나환란에도주나의힘나의반석

측량못할주의은혜한없는주님의사랑

내모든것되신주님사랑으로이끄시네

내모든죄사하시려죽임당한어린양

무덤에서부활하신영광의빛되신예수

다시사신승리의주내죄를사해주셨네

날구원한구주예수나를인도하시네

오직예수나의믿음

십자가능력속에빛나는영광

내모든승리로주님께영광을

주나의힘나의소망오직예수

슬픔없고두렴없네주님내안에있네

내생명다할때까지주님날인도하네

주손으로날붙드사세상근심사라지네

본향으로갈때까지주님날이끄시네

오직예수나의믿음

십자가능력속에빛나는영광

내모든승리로주님께영광을

주나의힘나의소망오직예수

내모든승리로주님께영광을

주나의힘나의소망오직예수

창세기 22장을 읽다가

"아브라함이이르되내아들아번제할어린양은하나님이자기를위하여친히준비하시리라"(창22:8)사람이할수없다고하실때하나님은일하신다.백세아브라함과경수가끊어진사라에게서태어난아들이삭도하나님만이하실수있는은혜의선물이다.하나님께서는언약의말씀을반드시지키신다.우리가말씀을확실하게믿어야하는이유다.아브라함은말씀에근거한믿음으로기적을산출해냈다.그렇게태어난아들인이삭을하나님께서번제로바치라고하신다.

나같으면하나님이이건절대안됩니다.주실때는언제고이제번제로바치라합니까.하고울고불고했을것이다.그런데아브라함은하나님께원망이나불평한마디하지않는다.두종과이삭을데리고번제에쓸나무까지다챙겨서삼일동안묵묵히모리아산으로간다.모리아산아래와서아브라함은종들에게나귀와거기서기다리라고하며"내가아이와함께저기가서예배하고우리가너희에게로돌아오리라하고"(창22:5)말한다."우리"즉,아브라함과이삭이종들에게로돌아온다는고백이다.아브라함은반드시이삭을데리고오겠다고말하고이삭에게번제에쓸나무를지우고불과칼을손에들고간다.

다시아브라함과이삭이길을간다.번제에쓸나무를지고가던이삭이아버지께묻는다."불과나무는있는데번제할어린양은어디있나요?"뭐라고대답해야하나떨리는가슴을진정하느라답변이생각나지않을법도하련만,나의믿음의조상인아브라함은한치흔들림도없이"내아들아번제할어린양은하나님이자기를위하여친히준비하시리라하고"(창22:8)놀라운고백을한다.아브라함이왜믿음의조상으로불리는가는말씀을상고하다가깨달게된것에서더욱확실해진다.아브라함은구약의제사법에사람을번제로드리라는말씀이없음을이미알고있었다.이방신몰렉이나우상을섬기는사람들말고는구약어디에도사람을번제로드리라는말씀이없다.아브라함은영원토록변치않는하나님말씀에대한절대믿음을가진사람이기에이삭이죽지않을것이며,같이종들에게온다고말한것이다.

이삭을통해구속사역을이루어가신다하셨던하나님의말씀또한아브라함은기억하고있었다."이삭에게서나는씨라야네씨라칭할것임이니라"(창21:12)하신하나님의언약을이미받았기때문이다.전능하신하나님이못하실일이없으심을아는아브라함은하나님말씀이자기가생각하는기준이나이치에맞지않아도전혀동요하지않고그대로순종의본을보임으로하나님께대한나의순종을가르쳐준다.아브라함처럼어떤상황에서도말씀에순종하는믿음으로일을행하도록성령께도움을청한다.그아브라함이나의믿음의조상이니아브라함에게복을주신하나님께서는나에게도복을주시는분이심을믿는다.다만,내가성경말씀에대해철저한믿음을가질때이다.

梅花, 그대를 기다리느니

매화피려면찬눈이몇차례더내려야하겠지요.

뼈를시리게하는바람도불어야하고요.

그저온화한기운속에핀매화는향기도맑지않을듯하여요.

三冬의매서운추위를견뎌내고눈이불도덮었다벗었다하며

안으로부터단단히여물차야하는걸요.

초야를맞은신부머리에떨잠같은꽃심수십개,

꽃잎다섯장,

그뿐인가요.

홍,옥,분홍빛깔이저혼자되던가요.

궁리에궁리를거듭하여

오오래봉오리를빚어

안으로꼭다물고

햇살에게

바람에게

비에게

눈에게

의사타진도해봐야한다지요.

붉되요염하지아니하고

새악시연분홍저고리같이

옥빛천년맑은기운전하는

고상한기품

전아한그대오심기다리느니.

一枝春信(일지춘신)-매화한가지가봄소식을전한다.

매화를기다리는마음으로

장군이의 목소리

장군이와루루가태어난지일년쯤된것같다.지난봄만났으니까.한동안장군이가큰소리를내며돌아다녔다.안그래도주위에싫어하는사람이많은데긴장이되었다."장군아,너왜그러니?그러다쫒겨난다."고아무리말해보아야알아들을리만무다.자기도어떻게제어하지못하는상황같았다.밥도잘안먹고어디론지쏘다니다오는것이다.나를보면반갑게달려오던것도하지않았다.온통어디엔가빠져있는것처럼정신이없어보였다.저러다병이나면어떡하나싶기도했다.

저녁에도자주시끄럽게울어나가서주의를주곤했다.장군이뿐아니라다른암컷도그러는것같았다.그러니까동네고양이의발정기였던것이다.그즈음어떤마을에서할아버지가약을해먹는다고고양이를그물로몽땅잡아갔다는말을들었다.장군이는사람이만져도가만있는녀석이라걱정이되었다.시끄럽게하다가잡혀갈까봐신경이쓰여동네고양이아줌마에게물어보니우리동네에그런일은아직없다며한열흘정도지나면괜찮아질거라한다.암컷주위를빙빙돌며몇마리가쏘다니는것을자주목격했다.

인터넷검색을해보니짝을찾아멀리떠나버리기도한다고하여매일장군이의소재를파악했다.일주일쯤되니장군이목소리가가라앉아버렸다.목이쉰것이다.거위소리처럼궥궥이상한소리가났다.저러다목소리가영영돌아오지않으면어쩌나마음이쓰였다.밤낮으로소리를지르고다니더니몸이피곤한지앞집계단에서한나절씩가만히앉아있기도했다.한동안그러고다니더니요즘은다행히잠잠해졌다.목소리도어느정도돌아왔다.장군이네가족은아침저녁으로내가챙겨주는밥을먹더니경계를풀어선지쳐다보는눈망울이순하고예뻐졌다.

고양이세계도사람사는일과비슷해어느날은루루가쫓겨나다른데서자고또미가장군이와루루에게자리를양보하고다른데서자고오기도하였다.장군이가그렇게돌아다닐때암컷인루루가피해다니는것같기도하였다.밥을먹으러오지않으면갈만한곳으로찾아나선다.어느땐소재를파악할수없는곳으로갔다가도기다리다보면나타나곤한다.다행히아주멀리가진않는것같다.고양이아줌마말이또미와장군이,루루의가족사랑은유별나다고한다.도처에위험이도사리고있는데셋이서서로의지하고살아가니다행이다.녀석들이건강하게잘살기를바란다.

장군이와루루

잔뜩긴장하던루루(오른편)의눈빛이온화해졌다.

만세반석 열리니- 호산나 찬양대

 

 

일찍이[찬미가/1895년]44장에LouisC.Rothweiler(1853-1921)선교사번역으로처음채택된이찬송은,200여년전부터애창되어온찬송입니다.

영국의AugustusMontagueToplady(1740-1778)목사가1776년에작사한곡이고요.(언)

 

 


1.만세반석열리니내가들어갑니다.
창에허리상하여물과피를흘린것
내게효험되어서정결하게하소서.

2.내가공을세우나은혜갚지못하네
쉬임없이힘쓰고눈물근심많으나
구속못할죄인을예수홀로속하네.

3.빈손들고앞에가십자가를붙드네
의가없는자라도도와주심바라고
생명샘에나가니맘을씻어주소서.

4.살아생전숨쉬고죽어세상떠나서
거룩하신주앞에끝날심판당할때
만세반석열리니내가들어갑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