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태풍에상추값이돼지고기의5배나뛰었다.다른야채값도천정부지로올랐다.식사전샐러드한접시를먹는나는울상이다.오늘마트에서샐러드주재료인양상추가1통에7,800이란다.폭염으로시들어죽고폭우로물러버려추석까지영향을미칠거라고한다.어쩔수없이값이좀내릴때까지양배추로대체하기로했다.제철야채를가장저렴하게식탁에올려야될계절에이무슨변고란말인가.
과일도이번태풍에낙과가많아롯데마트와이마트,농협마트등에서절반가격에팔리고있다.출하를앞두고너무큰피해를입은농가를위해농촌진흥청이낙과를이용한술과식초,잼등의용도로많이이용하여과수농가의시름을덜어주라고안내하고있다.바닷물적조영향과양식장까지피해를입어수산물값도올랐다.해마다추석을앞두고태풍이몰려와추석물가가오르곤했지만올해는더심각할것같다.
요즘웰빙식탁을소개하는’소박한밥상’을다시읽고있다.그동안밭농사를다른사람에게주었는데내년부터는손수지을까생각중이다.200평의밭을가꾸려면힘들긴하겠지만유기농채소를키워신선하게먹는것보다더안전한식탁은없을거란생각이들어서다.예전에5년정도밭농사경험이있어서그다지어려운일은아니다.건강을크게자각하지못하던그때보다는더즐거운마음으로흙사랑에빠지게될것같다.좀더생각해보고결정하기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