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하’를 읽으며

"어찌하여네가여호와의말씀을업신여기고나보기에악을행하였느냐"[사무엘하12:9]하나님의마음에합한자라불리웠던다윗이범죄하는장면을봅니다."욕심이잉태한즉죄를낳고죄가장성한즉사망을낳느니라"[약1:15]는말씀은진리입니다.휘하에있는군사들은다싸움터에나갔는데왕은한가하게왕궁을거닐다가목욕하는여인을발견합니다.이는한가하게딴생각에빠져있는다윗왕을마귀가보는것으로유혹하는장면입니다.이때다윗이단호하게마귀의유혹을물리쳤다면좋으련만,다윗은마귀가좋아하는방향으로움직입니다.

바로욕심입니다.마귀는욕심을통해죄를짓게합니다.아무리왕이라지만남의아내를탐내는욕심은하나님이미워하시는것입니다.급기야는욕심에서더나아가간음죄와자신의죄를정당화하려는계략까지꾸며살인죄까지짓게됩니다.다윗처럼하나님을경외하고사랑하는사람이죄의구렁텅이에정신없이빠져들어가는모습을보며인간의욕심에끌린악함과추함을동시에목격하게됩니다.그런다윗에게하나님께서나단선지자를보내책망합니다.하나님께서는악을행한것이여호와의말씀을업신여기는것이라고말씀하십니다.다행히다윗은변명이나이유를대지않고하나님께곧바로회개합니다.그러함에도죄의댓가로하나님은다윗과밧세바의죄가운데탄생한자녀의생명을거두어가십니다.죄를뉘우친다윗은왜라고묻지않습니다.하나님이그렇게하시겠다고하시면그대로받아드리고순종합니다.

이말씀을통하여"악은모양이라도버리라"하신말씀이떠오릅니다.악을행하는것은하나님의말씀을업신여긴다하셨으니내속에악은어떤것이든내려놓아야함을깨닫습니다.살다보면여러관계가운데얽히고설킨일들이악을도모하게도합니다.자신도모르게자리하고있는악의모양을발견하고소스라치게놀랐때도있습니다.내안에자리하고있는악의쓴뿌리를태워주시라는기도를종종합니다.사람의마음속에는분명선과악이존재하고있으며그두가지중선택하며살아갑니다.상대방이내게악을행하면당연히악으로갚아야된다고생각하기도합니다.그러나하나님의방법은다릅니다."선으로악을이기라"하십니다.악을행한후하나님께죄의보응을받은다윗을생각하며삶가운데악을버리기로성령께도움을구합니다.

주하나님아버지!

살아가면서사람들과부딪히면서생각으로악을도모하기도하는내모습을봅니다.악은모양이라도버리도록성령께서늘인도하소서.말씀의검으로악한생각의뿌리를도려내게하옵소서.그리하여모든일에"착하고충성된종"이라고하나님께인정받는성도가되게하옵소서.예수님의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아멘.

에 게시됨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