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봄꽃 페스티벌

봄은꽃들의계절이다.

대공원식물원에도봄꽃페스티벌이열렸다.

형형색색의꽃들이저마다자태를뽐내고있다.

올봄엔꽃들이일시에활짝웃으며반긴다.

화사한꽃얼굴이전해주는미소가

오가는사람들의얼굴에번진다.

나이가들어갈수록웃을일이많지않다고한다.

거울을보고일부러라도웃으라고한다.

매사감동을잃지않으면애쓰지않아도웃으며산다.

나이에관계없이사물에대한감동이사라지는것이문제인것이다.

가르쳐주지않아도활짝웃는꽃들

싱그러움과화사함을잃지않는것도자신의일이다.

꽃들의계절에꽃처럼아름다운생각에서비롯되는

삶의고운결을빚어내

연초록구름피어오르는봄산에게

전해줄차례다.

나에게서건너가고그대에게서건너온봄이야기에

우리마음이이윽해지고있다.

‘룻기’를 읽고

성경’룻기’는시어머니인나오미와자부인룻의아름다운이야기가전개됩니다.유다백성으로모압에서살던나오미는두아들을잃게됩니다.나오미는두자부에게축복해주며친정으로돌아가자유하기를종용합니다.오르바는되풀이되는시어머니의말을쫓아친정으로돌아가지만,나오미는시어머니만두고갈수없다고합니다.그러면서아름다운고백을합니다.어머니가가는곳에나도가고어머니가머무는곳에서나도머물겠으며,어머니의백성이나의백성이되고어머니의하나님이나의하나님이되실거라는고백으로시어머니와늘함께할것을고백합니다.두여인은고향인베들레헴으로돌아옵니다.

두아들을잃은나오미를고향사람들조차떠들며마음을불편하게하는모습을봅니다.무엇보다젊은미망인이남편없이혼자살려고마음먹는것은쉬운일이아닙니다.나오미는살림이풍족하지도않고어려운상황이라고생을하며살아야되는데룻은두아들을잃은시어머니의마음을먼저헤아리는효부입니다.누구든자신을먼저생각하는것이인지상정인데성정이착한룻입니다.내가아닌시어머니를먼저생각하는룻의아름다운마음과행동은하나님에게까지인정을받게됩니다.룻은이삭을주워시어머니를봉양하며어려운상황을헤쳐나가게됩니다.

그러나하나님의백성은하나님이섭리하시고간섭하십니다.힘들고어려울때홀로버려두지않으시는하나님의긍휼하심과사랑이함께하십니다.룻에게도하나님께서예비하신복이임하게됩니다.이삭을줍다가시아버지엘리멜렉가문사람으로기업을무를자격이있는보아스를만나게됩니다.보아스의특별한배려와은혜로식사도제공받으며곡식을더많이얻어집으로돌아갑니다.보아스가룻에게이렇게대접한이유는룻이시어머니에게행한효성을소문으로들어알고있었습니다.미혼인보아스는나이가좀든것으로보여집니다.룻에게젊은사람에게가지않고자기에게온것에대해언급한장면에서그렇습니다.

시어머니의명령을따라그대로행하는룻을보아스는거절하지않고기쁘게받아들입니다.보아스와룻은지혜롭게행동을하여모든절차를통과하고결혼을합니다.그사이에서오벳이탄생합니다.오벳은다윗의아버지인이새의아버지가됩니다.이방여인이예수그리스도의계보로이어지게되는영광까지얻게됩니다.삶은자신의생각대로선택하며살게마련입니다.어떤선택은놀라운축복의선택인가하며전혀다른선택일수도있다는것을시사해줍니다.룻기를읽으며한가지더깨닫는것은서로서로축복을해주는태도입니다.하나님을믿는성도들은누구에게든축복해주기를습관화해야된다는것입니다.축복의말을듣는사람은또다른사람에게축복을해주게될것이고이는주님의사랑을실천하는한방법이될것이기때문입니다.

주의 동산으로- 서울 모테트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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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름다운저기묘한음악천군천사화답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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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름다운동산은저아름다운동산은

저아름다운동산은저아름다운동산은

저아름다운동산은저아름다운동산은

주님이계신곳이로다

 

주님의동산아름다운산주님의집은아름답고좋도다

영원무궁변함없는우리들의집이라

평화의동산고요한미풍천사의노래

곱게곱게들린다사면으로사면으로이리저리퍼진다

아아평화의동산백합화피고공기는신선

아저아름다운저동산저동산저동산

저아름다운저기묘한음악천군천사화답함이라

아름다운곳주의동산가보세가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