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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얘기를 나누는 경지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블로그비망록 No.270]
산에 대해 물었다. 우문인지 안다. 또 그저 웃는다. 그러면서 그냥 좋다고만 한다. 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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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하는 것도 바람 직 하겠으나 [블로그비망록 No.270]
그러고 보면 사람이나 미물이나 하다못해 풀뿌리 한 포기라도‘유방백세(流芳百世), 유취만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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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이곳을 떠나면 제일 그리울 것이 바람일 것이다 [블로그비망록 No.269]
사람은 냄새에 익숙해진다. 공기(대기)에도 아주 빨리 익숙해진다. 해운대 바닷가 근처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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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달겨드는 주신의 손짓은 [블로그비망록 No.268]
밖에 나 다니면서 혼자 밥 사먹기는 여러모로 궁상맞다. 뭘 먹을까부터 어디로 갈까도 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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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세계에서 지은 죄의 무게가 만만찮았던 모양입니다 [블로그비망록 No.267]
해발 1,950m의 한라산 정상에 섰습니다. 기다렸다는 듯 세찬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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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해도 정이 넘치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블로그비망록 No.266]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아니면 캐나다에 남고 싶나요? 대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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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고운 길을 달려서 점심 먹으러 가다니 이것도 행복이지 뭐 [블로그비망록 No.265]
딸과 사위는 음시궁합이 희안하게도 잘 맞는다. 둘이 싫어하는 음식이 어쩜 그리도 똑 같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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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 전화번호부의 마누라 호칭은‘왕비’ [블로그비망록 No.264]
나의 손 전화번호부의 마누라 호칭은‘왕비’다. ‘왕비’의 의미나 개념을 모르는 이는 없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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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라면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 하시라 [블로그비망록 No.263]
인생을 고해(苦海)라고 한다. 거기에서 어떤 초월자(超越者)에게 기대어 보는 게 종교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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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헤어지기 전에 한번은 만나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 [블로그비망록 No.262]
영원히 헤어지기 전에 한번은 만나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 옛날 같으면 편지 겉봉에 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