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9월 2012
좋은 날입니다
세계인이 본 미스테리 한국
세계인이본미스테리한국
오장육부까지썩은냄새가코를찌르는전직대통령들을
교대로찾아가서아부하는사람을국회의원에당선시키는
엄청난생활패턴의종족!
미스테리종족!
잊어버리고
그시절의아픔을잊었는가?우리대한민국의장래를짊어질개혁과신진의주체,젊은이들이여!여러분들은5,60대가겪은아픔을얼마나알고있는가? 그대들은조국을위하여과연얼마만큼땀과눈물을흘렸는가?지금여러분들이누리는풍요로움뒤에는지난날5,60대들의피와땀과눈물이있었다는것을결코잊어서는안된다. 5.16혁명직후미국은혁명세력을인정하지않았다.만약그들을인정한다면아시아,또는다른나라에서도똑같은상황이발생할것이라는우려에서였다. 그때미국은주던원조도중단했다.당시미국대통령은존에프케네디,박정희소장은케네디를만나기위해태평양을건너백악관을찾았지만케네디는끝내박정희를만나주지않았다. 호텔에돌아와빈손으로귀국하려고짐을싸면서박정희소장과수행원들은서러워서한없는눈물을흘렸었다. 가난한한국에돈빌려줄나라는지구상어디에도없었다. 지푸라기라도잡고싶은마음에우리와같이분단된공산국동독과대치한서독에돈을빌리려대사를파견해서미국의방해를무릅쓰고1억4000만마르크를빌리는데성공했다. 당시우리는서독이필요로한간호사와광부를보내주고그들의봉급을담보로잡혔다. 고졸출신파독광부500명을모집하는데4만6천이몰렸다.그들중에는정규대학을나온학사출신도수두룩했다. 면접볼때손이고와서떨어질까봐까만연탄에손을비비며거친손을만들어면접에합격했다. 서독항공기가그들을태우기위해온김포공항에는간호사와광부들의가족,친척들이흘리는눈물로바다가되어있었다. 낯선땅서독에도착한간호사들은시골병원에뿔뿔이흩어졌다.말도통하지않는여자간호사들에게처음맡겨진일은병들어죽은사람의시신을닦는일이었다. 어린간호사들은울면서거즈에알콜을묻혀딱딱하게굳어버린시체를이리저리굴리며닦았다.하루종일닦고또닦았다. 남자광부들은지하1000미터가넘는깊은땅속에서그뜨거운지열을받으며열심히일했다. 하루8시간일하는서독사람들에비해열몇시간을그깊은지하에서석탄캐는광부일을했다. 서독방송,신문들은대단한민족이라며가난한한국에서온여자간호사와남자광부들에게찬사를보냈다. '세상에어쩌면저렇게억척스럽게일할수있을까?'해서부쳐진별명이'코리안엔젤'이라고불리었다. 몇년뒤서독뤼브케대통령의초대로박대통령이방문하게되었다. 그때우리에게대통령전용기는상상할수도없어미국의노스웨스트항공사와전세기계약을체결했지만쿠데타군에게비행기를빌려줄수없다는미국정부의압력때문에그계약은일방적으로취소되었다. 그러나서독정부는친절하게도국빈용항공기를우리나라에보내주었다. 어렵게서독에도착한박대통령일행을거리에시민들이플래카드를들고뜨겁게환영해주었다. 코리안간호사만세!코리안광부만세!코리안엔젤만세! 영어를할줄모르는박대통령은창밖을보며감격에겨워땡큐!땡큐!만을반복해서외쳤다. 서독에도착한박대통령일행은뤼브케대통령과함께광부들을위로,격려하기위해탄광에갔다.고국의대통령이온다는사실에그들은500여명이들어갈수있는강당에모여들었다. 박대통령과뤼브케대통령이수행원들과함께강당에들어갔을때작업복입은광부들의얼굴은시커멓게그을려있었다. 대통령의연설이있기에앞서우리나라애국가가흘러나왔을때이들은목이메어애국가를제대로부를수조차없었다. 대통령이연설을했다.단지나라가가난하다는이유로이역만리타국에와서땅속1000미터도더되는곳에서얼굴이시커멓게그을려가며힘든일을하고있는제나라광부들을보니목이메어말이잘나오지않았다. '우리열심히일합시다.후손들을위해서열심히일합시다.열심히합시다' 눈물에잠긴목소리로박대통령은계속일하자는이말을반복했다. 가난한나라사람이기때문에이역만리타국땅수천미터지하에내려가힘들게고생하는남자광부들과굳어버린이방인의시체를닦으며힘든병원일하고있는어린여자간호사들. 그리고,고국에서배곯고있는가난한내나라국민들이생각나서더이상참지못해대통령은눈물을흘렸다. 대통령이란귀한신분도잊은채...소리내어눈물흘리자함께자리하고있던광부와간호사모두울면서영부인육영수여사앞으로몰려나갔다. 어머니!어머니!하며..육여사의옷을잡고울었고,그분의옷이찢어질정도로잡고늘어졌다. 육여사도함께울면서내자식같이한명한명껴안아주며'조금만참으세요'라고위로하고있었다. 광부들은뤼브케대통령앞에큰절을하며울면서'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한국을도와주세요.우리대통령님을도와주세요.우리모두열심히일하겠습니다.무슨일이든하겠습니다'를수없이반복했다. 뤼브케대통령도울고있었다.연설이끝나고강당에서나오자미쳐그곳에들어가지못한여러광부들이떠나는박대통령과육영수여사를붙잡고'우릴두고어디가세요.고향에가고싶어요.부모님이보고싶어요'하며떠나는박대통령과육여사를놓아줄줄을몰랐다.호텔로돌아가는차에올라탄박대통령은계속눈물을흘렸다.옆에앉은뤼브케대통령은손수건을직접주며'우리가도와주겠습니다.서독국민들이도와주겠습니다'라고힘주어말했다. 서독국회에서연설하는자리에서박대통령은'돈좀빌려주세요.한국에돈좀빌려주세요.여러분들의나라처럼한국은공산주의와싸우고있습니다.한국이공산주의자들과대결하여이기려면분명경제를일으켜야합니다.그돈은꼭갚겠습니다.저는거짓말할줄모릅니다.우리대한민국국민들은절대로거짓말하지않습니다.공산주의자들을이길수있도록돈좀빌려주세요'를반복해서말했다. 당시한국은자원도돈도없는세계에서가장못사는나라였다.유엔에등록된나라수는120여개국,당시필리핀국민소득170불,태국220불등...이때,한국은76불이었다. 우리밑에는달랑인도만있었다.세계120개나라중에인도다음으로못사는나라가바로우리한국이였다.1964년국민소득100달러!이100달러를위해단군할아버지로부터무려4,300년이라는긴세월이걸렸다.이후그대들이말하는이른바우리보수수구세력들은머리카락을잘라가발을만들어외국에내다팔았다. 동네마다엿장수를동원하여'머리카락파세요!파세요!'하며길게땋아늘인아낙네들의머리카락을모았다.시골에나이드신분들은서울간아들놈학비보태주려머리카락을잘랐고,먹고살쌀을사기위해머리카락을잘랐다.그래서한국의가발산업은발전하게되었던것이다. 또한싸구려플라스틱으로예쁜꽃을만들어외국에팔았다.곰인형을만들어외국에팔았다.전국에쥐잡기운동을벌렸다.쥐털로일명코리안밍크를만들어외국에팔았다. 돈되는것은무엇이던지다만들어외국에팔았다.이렇게저렇게해서1965년수출1억달러를달성했다.세계가놀랐다.'저거지들이1억달러를수출해?'하며'한강의기적'이라고전세계가경이적인눈빛으로우리를바라봤다. '조국근대화'의점화는서독에파견된간호사들과광부들이었다.여기에월남전파병은우리경제회생의기폭제가되었다.참전용사들의전후수당일부로경부고속도로가건설되었고이를바탕으로우리한반도에동맥이힘차게흐르기시작됐다. 세계가우리한국을무시하지못하도록국력을키울수있었던것은그대들이수구보수세력으로폄훼하는그때그광부와간호사들,월남전세대가있었기때문이다.월드컵을개최하고, 그대들이명심할것은그때이방인의시신을닦든간호사와수천미터지하탄광에서땀흘리며일한우리의광부,목숨을담보로이국전선에서피를흘리는우리국군장병,작열하는사막의중동건설현장에서,일한5,60대가흘린피와땀과눈물이있었기에그대들젊은세대들이오늘의풍요를누릴수있다는사실을결코잊어서는안된다. 반전과평화데모를외치며거리로몰려나와교통질서를마비시키는그대들이과연아버지와할아버지세대를수구세력으로폄훼할자격이있는가...그대들이그때땀흘리며일한오늘의5,60대들을보수수구세력으로폄훼하기에앞서오늘의현실을직시하라.국가경영을세계와미래라는큰틀전체로볼줄아는혜안을지녀야하지않겠는가? 보다낳은내일의삶을위해오늘의고통을즐겨참고견뎌국민소득4만불대의고지달성때까지는우리들신,구세대는한덩어리가되어야한다. 이제갈라져반목하고갈등하기에는갈길이너무멀다. 이제우리모두한번쯤자신을돌아보며같은뿌리에난상생의관계임을확인하고다시한번뭉쳐보자. 우리모두선배를,원로를,지도자를존경하고따르며, 우리모두후배들을격려하고,베풀고,이해해주면서함께가보자.우리대한민국의앞날에더욱밝은빛이비추어지리니. 우리는이렇게도살았습니다.보릿고개시절 ▶1950년한국전쟁에피난살이는시작되고▶전쟁에식량은고갈되어빈상자쓰레기통을뒤져먹을것을찾고▶너무도힘겨운피난살이에사람들은
초죽음이되었다▶핫바지차림의우리들은살기위해가재도구를
지고메고머나먼피난길을재촉하고▶여기저기저기시체가나뒹구는-오!이런비극이다시는이땅에없기를...▶무서운전쟁이었다-이래도북침이라고?
-정신차려요.▶전쟁은끝나고새날은왔으나
고난의삶은지금부터.▶어찌사는꼴이꽤재재▶그때당시어린이들모습▶전쟁의후유증은심각했다
그지긋지긋한보릿고개아무데서나음식이보이면먹는게장땡▶배가고프면종이를씹으면서허기를달래고음식투정하고싶으세요?▶그어려운통에도애들은무지하게
많이낳아서애기들이애기를업고다니는모습들은
쉽게볼수있었다▶때로는동생이배가고파엉엉울기도했고-울어라울어도줄게없단다.▶그때는안방이필요없는세상
누울자리만있으면모든게내안방이였다▶하느님감사합니다
이렇게먹을양식을주셔서감사합니다밥한끼를먹는게소원이었던그시절▶어려운세상에도먹고살기위한
노동은시작되었다▶때로는힘에겨워쉬기도하며사는것에
회환이왔던그시절▶굶주린배를채워가며▶꿋꿋하게살며멋도내보지만-
부서진우산이면어떠랴?▶역시패션은방글라데시패션이었다▶그래도어머니의모정은
자식사랑이철철넘쳤다▶허기진배를부여잡고손을빨기도했으며▶허기진배를채우기위해거지생활도
마다하지않았던시절▶자식을잃어버린어머니의모정▶비참하고암울했던세상-우린다시이런세상을원하지않아▶살기위해노점상을하다가끌려가는아주머니▶살기위한할머니모습이안스럽다▶아가들아식량이없어배고프지만젖이라도많이먹어야한다-그러나먹은것이있어야젖이나와야지.▶어려웠던그시절에는아무곳이나
자기집안방이었다▶그래도잊지못할정겨운순간들도,,▶이렇게한끼를해결하는것이
천국에온것같은가?▶생존을위해쓰레기를줍는
어린넝마들도많았다-에그공부는언제하노?--------------우리는이러한시절을겪고살았습니다.어머님의한숨소리에
배가고파도말못하고배__음을달래며살았지요.아직도눈을감으면화약연기에
눈물을흘리며보따리이고피난길을떠나던
생각이선합니다.이래도한마음으로뭉치지못하고여,야,다른마음으로싸워야만하는지요?진정으로북한의동포들을사랑한다면우리부터뭉쳐서한마음으로대한민국부터사랑하십시오.대한민국이살아야
북한도품을수있습니다.우리는이렇게도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