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는여인의얼굴이라
어울렁더울렁살아가는사람들처럼
어느날은좀더붉기도하였다가
이내제빛을찾아가는연분홍치마자락
떨리는그자태가곱기도하여라
얼굴이각기다른여인들처럼
그고운빛을
햇살같은그대마음을비추어
속잎피는몇몇해봄이던가
묵묵히사계를보여주는그대와
햇꽃잎싹피어나는산에살지니
초록이지쳐잠들때까지
피어나는여인의얼굴이라
어울렁더울렁살아가는사람들처럼
어느날은좀더붉기도하였다가
이내제빛을찾아가는연분홍치마자락
떨리는그자태가곱기도하여라
얼굴이각기다른여인들처럼
그고운빛을
햇살같은그대마음을비추어
속잎피는몇몇해봄이던가
묵묵히사계를보여주는그대와
햇꽃잎싹피어나는산에살지니
초록이지쳐잠들때까지
이가곡은모짜르트가29세때인1785년6월에작곡한것인데,
오랑캐꽃한송이가초원위에서있다
겸손하며알려지지않은채
그것은사랑스러운제비꽃이었다
그때한젊은여자양치기가왔다
가벼운발걸음과쾌활한마음으로
이곳으로,
초원을따라서그리고노래하였다,
"아,그제비꽃은생각하였다나는
가장아름다운꽃자연에서,
아,단지잠시동안만,
그사랑스런사람이나를꺾어서
그리고나를그녀의가슴위에
압박하여아찔하게하였으면!
아단지,단지조금만
15분동안만!"
아!그러나아!그처녀는왔다
그리고그제비꽃을보지못하고,
밟았다그불쌍한제비꽃을.
그것은주저앉아죽어버렸다
그리고여전히기뻐하였다:
"그리고나는죽었구나,
그러나나는죽었다
그여자때문에,그여자때문에,
바로그여자의발에밟혀."
불쌍한제비꽃!
그것은사랑스러운제비꽃이었다!
그러한가운데서도갖가지대곡과함께이같은몇곡의
작은주옥곡이태어났다.
이짧은가곡은피아노변주곡이나
몇곡의전원무곡과함께작은별처럼빛나고있다.
이가곡은모짜르트가29세때인1785년6월에작곡한것인데,
오랑캐꽃한송이가초원위에서있다
겸손하며알려지지않은채
그것은사랑스러운제비꽃이었다
그때한젊은여자양치기가왔다
가벼운발걸음과쾌활한마음으로
이곳으로,
초원을따라서그리고노래하였다,
"아,그제비꽃은생각하였다나는
가장아름다운꽃자연에서,
아,단지잠시동안만,
그사랑스런사람이나를꺾어서
그리고나를그녀의가슴위에
압박하여아찔하게하였으면!
아단지,단지조금만
15분동안만!"
아!그러나아!그처녀는왔다
그리고그제비꽃을보지못하고,
밟았다그불쌍한제비꽃을.
그것은주저앉아죽어버렸다
그리고여전히기뻐하였다:
"그리고나는죽었구나,
그러나나는죽었다
그여자때문에,그여자때문에,
바로그여자의발에밟혀."
불쌍한제비꽃!
그것은사랑스러운제비꽃이었다!
1785년6월8일에빈에서작곡되었는데,
이곡이만들어진1785년은모차르트에게있어서매우바쁜해였지만,
그러한가운데서도갖가지대곡과함께이같은몇곡의
작은주옥곡이태어났다.
이짧은가곡은피아노변주곡이나
몇곡의전원무곡과함께작은별처럼빛나고있다.
어지신목자양먹이시는곳
그늘진바위옆시원한데
나어찌떠나서양떼를버리고
위태한곳,위태한곳,
위태한곳으로나갔던고
어지신목자길잃어버린양
찾도록찾으며부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