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것인가 아니면 돈 받고 팔 것인가

중고

 

버릴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고장이라도 났다면 차라리 쉬운 결정이겠는데 그렇지를 않으니 하루에도 여러 번 마음이 변하곤 한다. 버리자고 했다가 언젠가 필요할 때가 있지 않을까 싶고, 버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가 누군가 필요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다. 거기에 아내의 독촉까지 겹치면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이사하면서 두 가지에 대한 처리를 약속했었다. 하나는 집 전화를 정리하면서 남은 LG 070 인터넷전화기와 무선공유기이고 다른 하나는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는 상황에서 정부 지원을 받아 구입한 디지털방송 수신기다. 인터넷 전화기의 경우 중간에 한 번 교체 받은 거라 상당히 양호해서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웠고 아날로그 TV가 있는 집도 많지 않을 테니 수신기는 버려도 그만이라 할 수 있었다.

하루만 게시판에 올려보고 답이 없으면 아까워도 그냥 버리려고 마음먹었다. 미루기만 하다 아내의 최후통첩을 받았기 때문이다. 휴일인지라 당일은 집 근처만 가능하고 출근하면 직장 근처에서도 가능하다고 올렸더니 바로 연락이 왔다. 수신기는 지방에서 택배 거래로 하고 싶다 하고 인터넷 전화기는 직장 근처로 찾아오겠다 한다.

수신기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우체국에서 착불(4,500원)로 보냈고 인터넷전화기는 직장 근처에서 만나 직접 건넸다. 인터넷전화기 예약하신 분은 고맙다며 일종의 기념품을 건네주더라는… 중고나라에서 찾아보면 인터넷전화기와 디지털방송 수신기 모두 1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두 개를 팔아서 2만 원이라도 받게 되면 치킨 한 마리를 사 먹을 수 있었으려나. 아무튼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품이 되길…

정호관님께 드리는 위블로그 17호 머그컵입니다

정호관

 

새봄 맞이 위블로그 머그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소하지만 작은 성의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블로그 머그컵 17호 주인공은 정호관(jhk0908)님이십니다.

정호관님께서 희망하신대로 문구와 정호관님의 위블로그 정보가 들어갑니다.

머그컵을 받으신 후에는 솔직한 심정을 기탄없이 블로그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주원장님께 드리는 위블로그 16호 머그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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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맞이 위블로그 머그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소하지만 작은 성의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블로그 머그컵 16호 주인공은 김동주원장님이십니다.

김동주원장님께서 희망하신대로 위블로그 정보로만 꾸몄습니다.

머그컵을 받으신 후에는 솔직한 심정을 기탄없이 블로그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받으실 분은 바위님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s.chosun.com/journeyman/3662

나의정원님께 드리는 위블로그 15호 머그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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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맞이 위블로그 머그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소하지만 작은 성의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블로그 머그컵 15호 주인공은 나의 정원님이십니다.

나의 정원님께서 희망하신 문구와 함께 나의 정원님 블로그 정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머그컵을 받으신 후에는 솔직한 심정을 기탄없이 블로그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받으실 분은 바위님과 김동주님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s.chosun.com/journeyman/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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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위블로그 머그컵은 마음에 드시나요?

새봄을 맞아 나만의 위블로그 머그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약소하지만 내 위블로그 정보가 담긴 세상의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머그컵이라는 의미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머그컵에 들어갈 문구를 제작하면서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될런지 궁금했었는데 여러분들께서 올려주신 사진과 내용을 확인하니 제작자(?)로서 뿌듯한 마음입니다.

다른 분들의 머그컵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긍해하실 분들을 위해 원도안과 실제로 만들어진 머그컵 모습을 공개합니다.

본인의 머그컵이 마음에 안 드시거나 다른 모양으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대상자 분들이 다 받으신 후에 A/S 차원에서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위블로그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s.chosun.com/journeyman/3662/

 


 

1호 머그컵 데레사님

1-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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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osun.com/ohokja1940/2017/03/08/%EC%9C%84%EB%B8%94%EC%A7%80%EA%B8%B0%EB%A1%9C-%EB%B6%80%ED%84%B0-%EB%B0%9B%EC%9D%80-%EC%98%88%EC%81%9C-%EC%BB%B5/

 


 

2호 머그컵 참나무님

2-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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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osun.com/kangquilt/2017/03/14/%EB%B4%84%EC%84%A0%EB%AC%BC-%EC%9C%84%EB%B8%94%EB%A1%9C%EA%B7%B8-%EB%A8%B8%EA%B7%B8%EC%BB%B5-%EC%9E%98-%EB%B0%9B%EC%95%98%EC%8A%B5%EB%8B%88%EB%8B%A4/

 


 

3호 머그컵 최수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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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osun.com/suni55/2017/03/19/%EB%AA%BB%EB%8B%A4-%EC%A4%80-%EC%82%AC%EB%9E%91%EB%A7%8C%EC%9D%84-%EA%B8%B0%EC%96%B5%ED%95%98%EB%A6%AC%EB%9D%BC/

 


 

4호 머그컵 김수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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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osun.com/soonamsky/2017/03/31/%EB%A8%B8%EA%B7%B8%EC%BB%B5-%ED%95%98%EB%8A%98-%EB%82%A0%EC%95%84-%ED%83%9C%ED%8F%89%EC%96%91-%EA%B1%B4%EB%84%88-%EC%95%88%EC%A0%84%ED%9E%88-%EC%9E%98-%EB%8F%84%EC%B0%A9%ED%96%88%EC%8A%B5/

 


 

5호 머그컵 카스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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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머그컵 윤희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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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머그컵 무정님

7-무정

 


 

8호 머그컵 Yorowon님

8-yorowon

 


 

9호 머그컵 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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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osun.com/pts47/2017/04/22/%EB%82%B4-%EA%B8%80%EC%9D%B4-%EC%A0%81%ED%9E%8C-%EB%A8%B8%EA%B7%B8%EC%BB%B5%EC%9D%84-%EC%84%A0%EB%AC%BC-%EB%B0%9B%EC%95%98%EC%8A%B5%EB%8B%88%EB%8B%A4/

 


 

10호 머그컵 오병규님

10-오병규

http://blogs.chosun.com/ss8000/2017/05/19/7517/

 


 

11호 머그컵 북한산78s님

11-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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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osun.com/sa78pong/2017/05/06/%EC%9D%B4%EB%B2%A4%ED%8A%B8-%EB%A8%B8%EA%B7%B8%EC%BB%B5%EC%9D%B4-%EB%8F%84%EC%B0%A9-%ED%95%98%EC%97%BF%EC%8A%B5%EB%8B%88%EB%8B%A4/

 


 

12호 머그컵 산고수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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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osun.com/min363/?p=4763

 


 

13호 머그컵 Koyang4283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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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osun.com/koyang4283/2017/05/21/%EB%A8%B8%EA%B7%B8-%EC%BB%B5-%EC%9E%98-%EB%B0%9B%EC%95%98%EC%8A%B5%EB%8B%88%EB%8B%A4/

 


 

14호 머그컵 비풍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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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osun.com/inkpa987/2017/05/28/%EC%9C%84%EB%B8%94%EB%A1%9C%EA%B7%B8%EB%A1%9C%EB%B6%80%ED%84%B0%EC%9D%98-%EC%84%A0%EB%AC%BC%EC%9D%84-%EB%B0%9B%EC%95%98%EC%8A%B5%EB%8B%88%EB%8B%A4/

 


 

15호 머그컵 나의 정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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컾과 책

http://blogs.chosun.com/monjardin/2017/06/09/%EB%A8%B8%EA%B7%B8%EC%BB%B5%EC%9D%84-%EB%B0%9B%EC%95%98%EC%8A%B5%EB%8B%88%EB%8B%A4/

 


 

16호 머그컵 김동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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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머그컵 Jhk0908님

정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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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hosun.com/jhk0908/2017/06/19/%ED%83%9C%EC%96%91%EC%9D%B4-%EB%B0%94%EB%8B%A4%EC%97%90-%EB%AF%B8%EA%B4%91%EC%9D%84-%EB%B9%84%EC%B6%94%EB%A9%B4/

 

비풍초님께 드리는 위블로그 14호 머그컵입니다

 

14-비풍초

 

새봄 맞이 위블로그 머그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소하지만 작은 성의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블로그 머그컵 14호 주인공은 비풍초님이십니다.

유치환 시인의 ‘행복’ 중에서 뽑은 싯구와 함께 비풍초님 블로그 정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머그컵을 받으신 후에는 솔직한 심정을 기탄없이 블로그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받으실 분은 김동주님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s.chosun.com/journeyman/3662

Koyang4283님께 드리는 위블로그 13호 머그컵입니다

13-koyang4283

 

새봄 맞이 위블로그 머그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소하지만 작은 성의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블로그 머그컵 13호 주인공은 Koyang4283님이십니다.

김남조 시인의 ‘너를 위하여’ 중에서 뽑은 싯구와 함께 Koyang4283님 블로그 정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머그컵을 받으신 후에는 솔직한 심정을 기탄없이 블로그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받으실 분은 바위님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s.chosun.com/journeyman/3662

산고수장님께 드리는 위블로그 12호 머그컵입니다

12-산고수장

 

새봄 맞이 위블로그 머그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소하지만 작은 성의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블로그 머그컵 12호 주인공은 산고수장님이십니다.

김춘수 시인의 ‘꽃’ 중에서 뽑은 싯구와 함께 산고수장님 블로그 정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머그컵을 받으신 후에는 솔직한 심정을 기탄없이 블로그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받으실 분은 바위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s.chosun.com/journeyman/3662

북한산78s님께 드리는 위블로그 11호 머그컵입니다

11-북한산

 

새봄 맞이 위블로그 머그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소하지만 작은 성의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블로그 머그컵 11호 주인공은 북한산78s님이십니다.

김남조 시인의 ‘너를 위하여’ 중에서 뽑은 싯구와 함께 북한산78s님 블로그 정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머그컵을 받으신 후에는 솔직한 심정을 기탄없이 블로그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받으실 분은 산고수장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s.chosun.com/journeyman/3662

스크린 야구와 길거리 배팅볼의 차이는

스크린야구

 

야구는 대표적인 팀플레이 경기다. 축구도 그렇다고 하겠지만 따지고 보면 축구나 배구, 농구는 2명이서도 할 수 있다. 길거리농구는 주로 3:3으로 하고 비치발리볼은 2:2로 한다. 축구 역시 최소 인원으로도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야구는 선수가 부족하면 상당히 고달프다. 게임은커녕 공만 주우러 다니다가 끝날 수도 있다.

야구는 하고 싶고, 상황은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생긴 것이 스크린 야구다. 앞에 스크린이라는 단어가 붙은 데서 알 수 있듯이 스크린 골프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정해진 실내 공간에서 스크린에 나오는 시뮬레이션과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길거리에서 1000원 넣도 하는 배팅볼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둘의 차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현장감을 들 수 있다. 기계적으로 반복해서 나오는 공을 치기만 하는 배팅볼과 달리 스크린 야구는 그라운드에 들어서 기계가 아니라 투수를 상대한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당연히 스크린에는 투수가 나와 와인드업을 하고 공을 던진다. 투수가 던질 때만 스크린 가운데 공 크기만 한 부분이 열리고 거기에서 공이 나온다.

시설도 괜찮은 편이다. 야구장처럼 철책도 있고 바형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편안히 구경하며 즐길 수 있다. VIP석에서 야구를 관람하는 기분이다. 경기에 참가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참가하지 않는 사람들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여놓았다. 게다가 야구장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치킨과 맥주도 팔고 있으니 갖출 건 다 갖춰져 있는 셈이다.

스크린 야구를 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입구에서 국내 프로야구 10개 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후 각 선수들의 이름을 입력하는 것이다. 팀 회식처럼 사람이 많다면 양 팀 9명씩 18명을 입력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 인원만으로도 할 수 있다. 2명이서 1:1로도 붙을 수 있고 심지어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문제는 비용이다. 배팅볼의 경우 10개에 1,000원 정도다. 볼이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고, 가격이 저보다 비쌀 수도 있지만 대략 저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스크린 야구에도 배팅볼이 있기는 하다. 15개에 4,000원이다. 야구 경기처럼 하려면 최소 18,000원(싱글 히트 20분)이 필요하다. 40분짜리 더블 히트는 34,000원, 60분짜리 사이클링 히트는 48,000원이다.

길거리 배팅볼은 10개를 치는데 채 1분이 걸리지 않는다. 그에 비해 스크린 야구는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고 투수가 와인드업하고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9회까지 진행하면 대부분 60분 정도 걸린다. 9회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다면 정해진 시간 안에서 연장을 치를 수 있으나 만일 시간을 넘겼다면 추가 요금(10분 8,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배팅볼은 쳤다는데 만족할 뿐 타구의 질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데 스크린 야구는 해당 타구가 안타인지 파울인지 알려준다는 점도 재미를 돋우는 요소다. 다만 타격에 대한 정확성은 보장할 수 없다. 그냥 알려주는 대로 그러려니 하는 수밖에 없다. 홈런성 타구가 아닌데도 홈런이 되기도 하고 잘 맞은 타구인데도 포수 앞에 떨어지는 땅볼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