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실패작은 죽은 걸작보다 낫다

2015072222

실패할 수 있는 용기
詩人 유안진

눈부신 아침은
하루에 두 번 오지 않습니다.
찬란한 그대 젊음도
일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

어질머리 사랑도
높푸른 꿈과 이상도
몸부림친 고뇌와 보석과 같은 눈물의 가슴앓이로
무수히 불 밝힌 밤을 거쳐서야 빛이 납니다.

젊음은 용기입니다.
실패를 겁내지 않는
실패도 할 수 있는 용기도
오롯 그대 젊음의 것입니다.

“성공도 우연이 아니고, 실패도 우연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에 이르는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은 그 일을 하는 데 실패한 사람이다.”
용기는 두려움에 대한 극복이다.

– ‘시읽는 CEO’ 중에서(고두현著, 21세기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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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패는 두려운 것입니다. 생각만해도 아찔하고 막막해지지요.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아파오고 호흡도 곤란해 집니다.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만큼 충격은 크고 아픔도 상당합니다. 이렇게 끝날 것을 왜 시작했을까 자책하며 괴로워하게 되지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실패를 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실패가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한걸음도 앞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1993년 국내 최초로 에베레스트(8848m)를 올랐고 2005년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4좌, 세계 7대륙 최고봉,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박영석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100% 완벽한 실패를 해야 그게 온전한 내 것이 된다.”라고 말합니다.

세상에는 싱싱한 젊은이가 있고 쇠약한 늙은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도전하지 않는 젊은늙은이가 있는가하면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늙은젊은이도 있지요. 젊은이와 늙은이의 차이는 나이의 차이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젊은이입니까, 아니면 늙은이입니까? “살아 있는 실패작은 죽은 걸작보다 낫다”고 했던 영국 작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의 말처럼 여러분도 하루하루 작품을 만들어 가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 볼 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마라.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어진다.” (아리스토 텔레스)

– from Journe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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