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 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 때 그 사람이
그 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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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전성기란 있기 마련입니다. 영화배우에게도, 인기가수에게도, 프로야구 선수에게도, 사람에 따라 크고 작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살다보면 절정의 순간을 맞이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성기가 대단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은 아닙니다. 각자의 인생에서 두번 다시 오지 않을듯한 정점의 시기는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가끔 “나도말야 왕년에는 한가닥했었지~” 하면서 지난날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그 절정의 시간들이 지나간 다음에야 아쉬움으로 그리워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전성기는 언제였나요? 그리고 지금은 어떤가요?
다시 생각해보면 지금 이순간이 여러분의 전성기이며, 바로 지금이 여러분이 피워야할 꽃봉오리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밀레는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디에 있든 그 자리는 목표에 닿기 위한 출발점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바로 지금 이순간을 여러분의 전성기로 만드세요. 바로 이순간을 여러분의 꽃봉오리로 피워내세요. 지금부터 여러분의 전성기가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