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함을 과시한 이대호, 메이저리그 소식

이대호

시애틀이 2:1로 앞서고 있던 7회초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다니엘 보겔바츠 대신이었다. 이대호가 타석에 모습을 드러내자 LA 에인절스에서는 우완 투수 J.C. 라미레즈를 올렸다. 목에 통증이 있었던 이대호였지만 초구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156km짜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높게 들어오자 더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

타구는 중견수 앞에 떨어졌다. 7번 타자 레오니스 마틴과 8번 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 했어도 이대호의 건재를 확인할 수 있는 타석이었다. 시애틀은 1:1로 맞서던 7회초 4번 타자 넬슨 크루즈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2013년 7월 이후 3년 만에 쾌조의 8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초 대타로 나섰던 피츠버그 강정호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피츠버그는 2:6으로 패했다. 볼티모어 김현수와 LA 에인절스 최지만도 선발에서 제외되었고, 오승환 역시 세인트루이스가 시카고 컵스에게 0:7로 패함에 따라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선수별성적20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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