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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령 20년 된 배를 화객선으로 운항한 것은 이해하기 힘든 사안입니다.

선령 20년 된 배를 화객선으로 운항한 것은 이해하기 힘든 사안입니다.

그리고 승무원들의 항해당직에 대한 책임의식은 이전에 비해 안이합니다.

세월호는 침몰 상태로 보면 기관실 벽이나 압력탱크의 파열에 의한 사고로 보이고

주기관이 정지되고 배가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섬 사이의 격랑에 휩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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