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정점에서

여름의 정점에서

 

한줄기 소나기에 이제 가을이 시작되는구나.

절기는 하루 저녁에 바뀐다.

마치 한 줄기 비에 매미 소리가

귀뚜라미 소리로 바뀌듯이.

 

아무에게도 의지하거나 신세지지 말라.

또한 부탁하지도 말라.

불필요한 분에 넘치는 호의는

결국 대가를 치르게 된다.

 

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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