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항해
숲속 발아래는
나뭇잎이 쌓여가고
노천의 벗은 몸 위로
가을비가 젖어드는데
청운의 꿈을 품고
고향땅을 떠난 소년은
이제 손을 건네는
아이의 웃음 속에서 안식을 찾네.
151108.
가을날의 항해
숲속 발아래는
나뭇잎이 쌓여가고
노천의 벗은 몸 위로
가을비가 젖어드는데
청운의 꿈을 품고
고향땅을 떠난 소년은
이제 손을 건네는
아이의 웃음 속에서 안식을 찾네.
1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