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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에 유용한 USB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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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때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품 중에 USB 허브도 있다.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USB로 충전할 수 있는 기기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자체도 그렇고 스마트폰 배터리나 태블릿도 콘센트에 직접 꽂지 않고 USB만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전용 충전기를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여러 개 포트가 달린 허브 하나만 있으면 동시 충전도 가능해진다.

물론 반론도 있을 수도 있겠다. 그 좋은 데까지 가서 전자제품을 끼고 살아야겠느냐는 생각에서다. 옳은 말이다. 특히 쉬겠다고 떠난 거라면 그 모든 속박에서 자유로워질 필요는 있다. 일상에서 해방되어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부부나 가족이 함께 떠났다면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이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상론에 불과할 뿐이다. 현실에서는 전자제품을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요즘 세상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더 그렇다. 일례로 데이터 로밍으로 동시 통역까지 가능해졌다. 예전에는 손짓 발짓하며 의사소통을 해야 했지만 요즘에는 번역기 내용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서로 답답해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지도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지도를 보며 어렵게 어렵게 목적지까지 찾아가야 했지만, 요즘에는 현재 위치까지 알려주니 낯선 곳을 헤매지 않아도 된다. 두꺼운 여행책자를 들고 다니지 않고도 간단히 태블릿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낭만이 없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쉬운 길을 두고 굳이 어려운 길로 갈 필요는 없겠다. 물론 어떤 방식으로 여행할지 선택은 여행자 개인의 몫이다.

아무튼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충전할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외국은 콘센트가 달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기기 수도 제한되기 마련이다. 이때 USB 허브를 가져가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허브에 따라 다르다 해도 콘센트 하나로 동시에 여러 대를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USB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멀티충전기를 장만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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