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글 보관함: 행복 배우기

나에게 유익한 편법이나 불법은 결국 누군가에게 갈 이익을 갈취하는 행위입니다.

 

나에게 유익한 편법이나 불법은 결국 누군가에게 갈 이익을 갈취하는 행위이고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엉터리 학위기, 면허증, 허가증, 자격증이 너무 판을 치고 돌아다니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지난 역사는 불법과 배반과 배신을 너무 안이하게 덮어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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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모든 창문은 고리를 벗겨내면 안쪽으로 열리도록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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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의 어느 기사에서

유리창 안에 붉은 구명복을 입은 학생 사진이 보였는데

선박의 모든 창문은 안에서 둥근 너트를 나사 풀 듯이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고리를 벗겨내면 안쪽으로 열리도록 되어 있답니다.

차후에 인양이 되면 이 창문이 제대로 너트를 풀도록 되어 있었는지 검사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재난은 일련의 연속된 불행의 합작품입니다.

모든 재난은 연속된 불행의 합작품입니다.

우리들은 스스로 삼가서 그 불행의 연결을 끊어야 합니다.

세월호는 지금까지 조사된 결과로 추정해보면 아마도,

선체 경사-냉각해수 sea chest 공기 중 노출-냉각해수 부족-발전기 전압강하, 또는 발전기 병렬운전 미숙-순간 정전-변침 미숙 및 조타기 오작동-대각선회-병풍도를 지나면서 조류방향 급변-외방경사-전복-인명구조미숙.

으로 이어진 비극으로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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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난은 연속된 불행의 합작품입니다.3

 

 

 

 


선령 20년 된 배를 화객선으로 운항한 것은 이해하기 힘든 사안입니다.

선령 20년 된 배를 화객선으로 운항한 것은 이해하기 힘든 사안입니다.

그리고 승무원들의 항해당직에 대한 책임의식은 이전에 비해 안이합니다.

세월호는 침몰 상태로 보면 기관실 벽이나 압력탱크의 파열에 의한 사고로 보이고

주기관이 정지되고 배가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섬 사이의 격랑에 휩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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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맞춤법과 욕설문화, 당신의 뇌와 영혼이 좀먹고 있습니다.

엉터리 맞춤법과 욕설문화, 당신의 뇌와 영혼이 좀먹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오랜만에 출근시간에 시내가는 버스를 탔다.

옆에 고등학생인데 화장을 하고 있어서 어느 학교냐?고 물었더니

미용고등학교라고 했다.

가관이 등교 첫날인데 핸드폰으로 교문에 선생님들께서 복장지도를 하고 있단다.

서로 단속정보를 주고받고 있었다.

외모지상주의와 아름다운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지난 30여년 전 미국의 나쁜 점만을

어떻게 그렇게도 잘 골라서 받아들였는지 궁금하다.

엉터리 학위를 받은 교수는 꼭 변기까지 American standard를 거명하고

침 튀기며 어설프게 조국을 깎아내린다.

미국에 초등학생이 푸른색 마스카라를 덕지덕지 바르고 있어서

참 기묘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국의 여학생들 화장은 훨씬 더 교묘해졌다는 느낌이다.

외모와 성이 지나치게 상업화로 비대해졌고

상대적으로 내면의 마음 밭은 황폐화 되었다는 느낌이다.

욕설 문학의 시작은 ‘어둠의 자식들’과 ‘꼬방 동네 사람들’이 나오고 부터이고

그 이후에 한때 공부를 같이 했었던 곽 감독의 ‘친구’라는 영화가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면서 더 심해졌다는 느낌이다.

어느 날 시내버스에서 친구가 버스비를 대신 내어 주자

뒤의 학생이 “너, 돈 개 많네.”하는데 그것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

나이 어린 여학생들도 말끝마다 ‘존나’가 들어간다.

하도 거슬려서 뒤 돌아 보니 해맑은 얼굴들이 입은 뱃사람보다 더 걸다.

아마도 지난 십여 년 간 신문 방송에 너무 양아치들이 많이 등장해서

절제되고 정제되지 못한 언어들을 쓰레기 쏟아 붓듯이 퍼부어 놓은 결과리라.

한자는 필요 없고 필요하면 모두 중국식으로 읽자는

해괴한 논리가 버젓이 등장하는 황당한 세상이다.

기성세대, 젊은 세대를 막론하고

한글 철자법, 띄어쓰기 좀 제대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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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Aviv Museum of Art.

 

 

 

 

배우고 묻는 것(학문)은 존엄한 것이다.

 

배우고 묻는 것(학문)은 존엄한 것이다.

그 배움의 자세를,

촌지 갖다 주는 엄마들과

받아 챙기는 교사

지식을 돈과 교환하는 학원들이 깨끗이 망쳐 놓고 있다.

 

존경과 절실한 마음이 없이

참다운 지혜는 전수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은 돈을 갖다 주고 점수를 사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제대로 학문을 하겠는가?

 

그것이 대학의 학문도 망치고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서지를 못하고

항상 누군가에 끌려 다녀야 하는 반병신으로 살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까지 황당한 세상이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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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난한 이유는 겸손하고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다시 내 자식들을 교육하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잘 되어야 후손들도 발전할 수 있고

우리들의 삶도 원만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 세대의 소통에 문제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세대는 제대로 모르는 것들이 건방지다고 생각하고 있고

디지털 세대는 컴맹이라고 얕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국에 손해는 고스란히 디지털 세대가 당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겸허하고 존경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제대로 상급자의 마음을 얻지 못해서

한국 산업 발전의 진정한 노하우는 전수가 되지 않고 있으며

한국 사회 전반에서 은퇴를 앞둔 분들은 탄식하고 있습니다.

 

좀 더 정직하고 성실하십시오.

파일다운 몇 개 받았다고 당신이 아는 것이 아닙니다.

컴퓨터와 전화기를 내려놓고 뇌와 손의 정보만으로

현장에서 업무를 제대로 처리해 보십시오.

허송세월하고 과업을 수행하지 못한 이유나 찾아서

어설프게 변명이나 하는 자세가 당신의 앞날을 망치고 있습니다.

 

당신은 너무 편안하게 세상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당신이 받은 극진한 서비스를

이제 당신이 제공해야 하며

그 땀과 노력의 급부가 봉급입니다.

 

너무 서운하다면 쓸데 없는 참견을 해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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