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에서 맹타 휘두르는 이대호, 메이저리그 소식

이대호

독기를 품은 이대호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 A팀인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스베가스 51s(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 A팀)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22일 마이너리그 첫 홈런을 신고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나온 2호 홈런이었다.

손바닥 통증과 함께 찾아온 타격 부진으로 지난 20일 마이너리그로 내려온 이대호는 21일 4타수 2안타(2루타 1개), 22일 3타수 2안타(홈런 1개), 23일 4타수 1안타, 24일 3타수 2안타(홈런 1개) 등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뿜어내고 있다. 24일 현재까지 4경기를 치른 이대호의 타율은 5할(14타수 7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대호는 지난 22일 MBC스포츠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감 없게 스윙도 못 하고 있어서 딱 10일 동안 다녀오라고 했다. 갔다 와서 자신감을 찾아오고 타선에 자주 들어가면서 타이밍을 잡고 오라고 이야기했다”면서 마이너로 내려오면서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대호의 말대로라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다시 빅리그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가 뉴욕 메츠에게 일찌감치 기선을 빼앗김에 따라 출전하지 않았고, 어제 무안타에 그쳤던 볼티모어 김현수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선수별성적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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