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축제가 끝난 구리 한강 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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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끝났다.

영원하리라 믿었던 시간은 속절 없이 흘러갔고

화려했던 날들은 시간 속으로 사라졌다.

음악은 멈췄고 조명도 꺼졌다.

축제의 현장에 남은 건

순간을 불 태우고 남은 기억의 잔해들 뿐…

축제를 기대하고 찾아간 길이건만

일찍 찾지 못한 아쉬움이

자꾸 뒤를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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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한강 시민공원을 찾았다.

한강변을 가득 메운 코스모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현장에는 축제의 잔해들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화사한 꽃잎보다

시든 꽃잎이 더 많아

가슴이 시려왔다.

진작 왔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에

속절없이 셔터를 눌러보지만

공허한 가슴은 채워지지 않는다.

코스모스 축제가 끝난 구리 한강 시민공원”에 대한 6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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