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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사이판 한국인 위령탑 - Journeyman이 바라본 세상
사이판 한국인 위령탑

위령탑

사이판은 태평양 전쟁의 최대 격적전답게 전쟁의 상처가 깊게 패어있는 곳이다. 동굴로 요새를 삼았던 일본군 최후의 사령부에는 포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당시의 전황을 말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 전쟁에서의 최대 희생자는 그저 식민지 백성이라는 이유로 징용에 끌려야 고향을 그리워하다 죽어간 수많은 한국인들이다.

그래서 사이판을 여행할때 가장 먼저 들러야 하는 곳이 바로 한국인 위령탑이다. 정식 명칭은 ‘태평양 한국인 추념평화탑’이지만 ‘한국인 위령탑’으로 불리는 이곳은 한국의 사단법인과 현지 교민들이 모금을 통해 1981년에 세워진 추모탑이다.

한국인 위령탑 분향소에서는 미처 향을 준비하지 못한 이들이 담배로 의식을 대신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연 추세에 따라 이같은 모습은 점차 줄어가고 있고 대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태평양 한국인 위령평화탑 건립기

건립주최
태평양 전쟁 최대격전지였던 사이판시 마피에 건립된 태평양 한국인 위령 평화탑은 대한민국 사단법인 해외 동포추념 사업회와 사이판 한인회가 중심이되 모금하여 1981년 건립한 것이다.

건립취지
1905년 한국의 주권을 일본제국에 빼앗기고 한국의 젊은 남녀들이 한민족을 대신하여 징병 지용 여자 정신대라는 명목으로 200만명이 태평양 여러곳으로 끌려가 처참하게 혹사당하다가 억울하게 희생된 한맺힌 동포 영령들을 위령하기 위해 1975년부터 추념사업을 추진해 오다가 역사의 자성 평화애호의 상징으로 건립한 것이다.

추념사업목적
일본제국이 한국을 침략하고 제2차 세계대전때 저지른 피해에 대한 진상을 조사해 과거사를 자성 복원하고 민족자존 자주자립을 다지고 지구촌화를 실천하는 범민족 운동이자 범인류 평화애호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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