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야 산다! 5분 쿠킹] 오이피클 만들기
상큼한 ‘서양김치’ 오이피클. 한번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죠. 샌드위치나 스파게티 같은 서양음식에 곁들여도 좋지만, 자장면과 같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만드는 법도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계량 비법
계량컵, 계량스푼이 없어서 요리 못한다고요? 없어도 상관 없어요! 물 마시는 유리잔과 밥 먹는 숟갈만 있으면 되요. 계량컵은 200ml인데요, 집에서 쓰는 유리컵은 250ml쯤 되니까 3/4쯤 채우면 대충 1컵 분량이랍니다. 유리컵도 없다면 다 마시고 빈 우유팩을 써도 됩니다. 작은 우유팩이 용량이 200ml랍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숟가락으로 좀 수북하다 싶게 푸면 1큰술이라네요. 라퀴진 양정수 선생님이 알려주셨습니다.
/ 요리·도움말 = 라퀴진 양정수 강사 www.lacuisine.co.kr
/ 동영상 제작·편집 = 조선닷컴 동영상콘텐츠팀
김진아
2009년 1월 20일 at 8:26 오후
재료 다 있어요..정향만 빼고 ㅜㅜ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왼손잡이이신 분의 오이 써는 모습이..ㅎㅎㅎ
보기 좋습니다.
(저희집 세사람은 왼손잡이랍니다. ^^)
구름에
2009년 1월 21일 at 1:47 오전
왼손잡이를 만나 반갑습니다. 사실 왼손잡이는 사회생활 하면서 여러가지로 서러울 때가 많아요. 요리사도 그렇습니다. 왼손으로 칼질을 하면 사회 대다수인 오른손잡이들이 아주 불안해하지요. 저희 어머니마저도 제가 사과를 깎고 있으면 불안해 못 보겠다며 칼을 뺏을 정도니까요. 철판구이집에서 왼손잡이 요리사는 일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여간 자주 놀러오세요.^^
나비효과
2009년 1월 21일 at 10:49 오전
구름님 이 동영상 레시피 퍼가두 되죠? 싱요사에 올리려구요
미소
2009년 1월 21일 at 10:54 오전
요즘 아이들이 방학중이라 햄버거, 샌드위치 등 간식을 해주면서 피클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아침 신문을 보다가 오이피클 관련기사를 보고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맛있게 만드는 방법 잘 배웠습니다. 아이들 간식에 감초역할을 할겄같습니다. 자주 들릴께요~~~
순정
2009년 1월 21일 at 12:52 오후
전 오이랑 아삭이 고추로 가끔 해먹거든요. 당근을 넣어니 색깔또 예쁘고 더 먹음직스럽네요. 어린아이들 있는집은 말구요 가끔땡초 넣어서 피클 만들어도 괞찮더라구요^&^
자주 들리겠습니다. 요리 선생님, 기자님! 간단하면서 맛있게 할수있는 요리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직장인이라서요 ㅎ ㅎ
흰백
2009년 1월 21일 at 1:21 오후
오늘 신문보고 집에 있는 오이랑 당근으로 따라서 만들어 봤어요. 저같이 요리 처음 해보는 사람도 따라하기 쉽네요.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구요. 하지만 월계수잎은 집에 없어서 대충 있는 걸로 비슷하게 따라했어요~ 칼질이 서툴러서 그런지 오이 눈 제거하는 것도 힘드네요..ㅎ 2~3일 뒤에 피클 완성되면 아빠한테 피자 사달라고 해야겠어요. 그래서 전! 피자집 피클과 겨뤄볼 거에요~
김윤기
2009년 1월 21일 at 2:03 오후
제가 해먹는 방법과는 조금 다른부분도 있더군요. 덕분에 잘 배웠습니다. 이래서 늘 배우는 자세로 살아야 하나봅니다.원래 요리 하는것을 좋아하고 가족들에게 새로운 맛난 음식을 먹게 하는게 저의 취미이자 기쁨인데 자주 들러 배우고 또 만들어 보겠습니다. 더 맛난 요리 부탁 합니다~
등대지기
2009년 1월 21일 at 2:44 오후
오늘 신문에서 보곤 저두 피클 많이 좋아하는 데 만드는 법을 알고 싶어서 방문 했습니다.
월계수 잎은 어디서 사야하나요?
종종 들러서 잘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구름에
2009년 1월 21일 at 5:51 오후
오이 껍데기는 건드리지 않으면서 오이 눈만 제거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월계수잎은 요즘 대형마트에 가도 쉽게 살 수 있어요. 없으면 넣지 않아도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피클 절임국물의 핵심은 식초와 설탕과 물이니까요. 그 외의 향신료는 없어도 괜찮고 있으면 더 좋은 것 같아요.
김종민
2009년 1월 21일 at 7:58 오후
들어가는것은 다 있고요~.만들기만하면 되네요! 아삭아삭한 오이와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바로 전해오는거 같아요!!!!아이들과 같이 바로 만들어야되겠어요~♡
코디
2009년 1월 22일 at 1:39 오전
정말 오이피클 잘 소개해 주셨어요.
전 워낙 토종음식을 좋아합니다. 근데 오이피클이 서양음식과 궁합이 맞는다고 생각해서
잘 안해 먹었어요. 근데 요즘 아이들 간식 엄마표가 인기잖아요.
그래서 샌드위치 만들때 넣으려고 만들어 보았어요,
김성윤기자님이 만드신 비슷한 방법으로 (인터넷 검색해서..)
만들었어요. 근데 이 오이피클이 샌드위치에만 넣기에는 그 맛이 아까웠어요.
그래서 이궁리저궁리 하면서 먹다가 김밥 만들때 단무지 대용으로 넣으니 맛과
그 느낌이 기가 막히지 뭡니까..
단무지…맛만 좋지 첨가물 덩어리 아닙니까.. 집에 오이를 40개정도 사다가 4등분으로
길쭉하게 담아놓고 샌드위치 할때는 얇게..단무지 대용으로 할때는 길쭉하게
세로로 잘라서 넣으니 우와..그냥 목구멍으로 쑤욱… 아이들이 맛있다고 꿀꺽~꿀꺽~
먹을때면 정말 뿌듯하답니다.
병안에 든 오이피클은 저희집에 보배로소이다~
5분 쿠킹~ 즐겨찾기 추가!입니다. ^^
그레이스
2009년 1월 22일 at 7:58 오전
항상 해 보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어요
강사님이 너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진짜 5분 쿠킹으로 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천혜은
2009년 1월 22일 at 11:31 오전
오이피클 참 좋아라 하는데요. 넘 맛나겠어요.
가끔 오이피클이랑 마늘짱아찌랑 담가먹는데 요즘은 못해먹었네요.
레시피를 보니 입에 군침이 도네요.
새콤달콤한 피클을 샐러드 드레싱에 다져서 넣으면 참 맛나는데.
먹고 싶어요. 아이 배고프다…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오늘저녁 피클 담아서 익으면 샐러드 만들어 먹을래요
최경자
2009년 1월 22일 at 1:08 오후
손자들에게 방학때 다른 요리와 함께 해 주니 넘 좋아 합니다 그런데 강사님 오이의 씨는 오이속에 있는데 껍질을 왜 씨라고 하시는지요?
구름에
2009년 1월 22일 at 2:52 오후
오이 ‘눈’입니다. 껍데기에 올록볼록 튀어나온 애들이요.^^
배재한
2009년 1월 22일 at 9:18 오후
처음 들렀는데 유익한 정보가 많네요. 평소 요리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만들기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배워야겠어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왼손잡이인데 구름에님 말씀대로 왼손잡이가 칼질하면 주위사람들이 많이 불안해하죠 ㅋㅋㅋ
똥빼
2009년 1월 23일 at 11:20 오후
정말 잘보았습니다.
제가 피클을 너무좋아하는데…
사먹는건 맛이 별로라서 잘안먹는데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