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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레시피] 꽁치 김치찌개 - 김성윤의 맛
[레시피] 꽁치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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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김치찌개



요리재료

재료: 묵은지 또는 잘 익은 김치 150g, 통조림 꽁치 4개,

시판육수(또는 물) 2컵, 김치국물 1/2컵,

고춧가루 1작은술, 대파 1/4대, 풋고추 1개,

다진 마늘 2작은술, 식용유 1~2큰술, 소금 약간

요리분류 찌개류/ 한식

1. 김치를 송송 썬다. 대파와 풋고추는 어슷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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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뚝배기를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를 약중불에서 최소 3분 이상 볶는다.

물기가 부족해 탄다 싶으면 육수나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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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치가 투명한 붉은빛에서 진한 주황색으로 바뀌면 다 볶아졌다는 신호다.

김치가 다 볶아졌으면 물(또는 멸치육수)와 김치국물을 넣고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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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물이 끓으면 통조림 꽁치를 넣고 중약불에서 5~7분 끓인다.

고춧가루, 대파, 풋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2~3분 중간불에서 끓인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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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씨 쉽게 빼는 법, 알려드릴게요! 우선 고추 맨 윗부분을 1cm 정도 잘라내세요.

그럼 속이 들여다보이죠? 잘린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해서 양손 사이 잡고 비비세요.

고추씨가 떨어져 나옵니다. 특히 청양고추는 씨 빼려다 보면 손이 따가운데,

이렇게 하면 손에 묻지도 않고 좋아요.

고추 맨 끝부분에는 농약 성분이 많으니 가급적 먹지 말랍니다.

도대체 ‘송송 썰기’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김정선 선생님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먹기 좋은 크기, 그러니까 1.5~2cm 정도 크기로 자르면 된다”고 알려줬습니다.

김치 맛이 밋밋할 땐 고추장을 조금(약 1/3큰술) 정도 넣으세요.

▲ 김치에 감칠맛이 부족하다고요? 비법을 알려드리죠.

김치를 볶을 때 굴소스(oyster sauce)를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난답니다.

단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하니 조심하세요.

▲ 통조림 참치나 꽁치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가 더 좋거든요.

김정선 선생님은 “뜨거운 물을 꽁치에 2~3번 끼얹으면 통조림 특유의 냄새가 많이 없어진다”고 귀띔했습니다.

▲ 이번 김치찌개에는 ‘시판육수’란 걸 사용했습니다. 대형 마트나 수퍼마켓 등에 가면 판답니다.

멸치도 있고 새우나 북어를 넣어 만든 육수도 있는데, 사다가 하면 육수 만드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단 맛이 진하니까 물을 더해 희석해서 사용하세요.

진한 맛이 좋다면 시판육수와 물을 1대1 비율로, 순한 맛이 좋다면 1대2 비율로 희석해 넣으세요.

▲ 김치 볶을 때 참기름을 조금 넣으면 깊은 맛이 나요. 식용유 1큰술에 참기름 1큰술이면 이상적입니다.

▲ 맛있는 김치찌개의 비결은 ‘김치 오래 볶기’입니다.

김정선 선생님은 “김치를 오래 볶을수록 찌개가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최소 3분 이상 볶아야 찌개 맛이 살아납니다. 김치는 시큼해야 맛있고요.

▲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일 때는 김치가 반쯤 볶아졌을 때 돼지고기를 넣고 함께 볶으세요.

▲ 육수를 한꺼번에 다 붓지 마세요. 우선 절반쯤 붓고 농도를 봐 가면서 조절하세요.

▲ 김치찌개가 싱거우면 소금 간 하라고 말씀드렸죠? 너무 시면 설탕을 약간 넣으세요. 신맛이 훨씬 완화됩니다.

김정선 선생님은 “된장찌개가 너무 짤 때는 꿀을 넣으면 좋다”고 알려줬습니다.

/요리·도움말=라퀴진 김정선 강사 www.lacuisine.co.kr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유창우 기자 heopho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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