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야 산다! 5분 쿠킹] 아마트리치아나 소스 스파게티
아마트리치아나(Amatriciana)라고 하니까 괜히 어렵죠? 두려워 마세요. 스파게티 먹을 때 가장 흔하게 들어가는 토마토 소스가 바로 아마트리치아나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토마토 소스죠. 이탈리아 아마트리체(Amatrice)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 먹었답니다. 토마토에 돼지 볼살이나 턱살을 훈제한 관찰레(guaciale)라는 생햄를 넣습니다. 관찰레는 구하기 어려워 대부분 이탈리아 식당에서도 베이컨을 대신 넣죠. 반드시는 아니지만 거의 대개 페페론치노(peperoncino)라는 작고 매운 이탈리아 고추도 들어갑니다. 제대로 배워두면 두고두고 애인이나 가족들한테 대접할 수 있을 거예요.
계량 비법
계량비법: 계량컵, 계량스푼이 없어서 요리 못한다고요? 없어도 상관 없어요! 물 마시는 유리잔과 밥 먹는 숟갈만 있으면 되요. 계량컵은 200ml인데요, 집에서 쓰는 유리컵은 250ml쯤 되니까 3/4쯤 채우면 대충 1컵 분량이랍니다. 유리컵도 없다면 다 마시고 빈 우유팩을 써도 됩니다. 작은 우유팩이 용량이 200ml랍니다. 종이컵도 200ml이고요. 집에서 사용하는 숟가락으로 수북하다 싶게(또는 1숟갈+1/3숟갈) 푸면 1큰술이라네요.
/요리•도움말=라퀴진황초롱 강사 www.lacuisine.co.kr
/사진=조선영상미디어이경호 기자 heophoto@chosun.com
/ 동영상 제작·편집 = 조선닷컴 동영상콘텐츠팀
gourmet (
구교혁 (
krypton (
성미경
2009년 4월 29일 at 10:34 오전
맛나겠다 느끼 하지고 않고 깔끔한 맛…
집에서 가끔 스파게티 해먹을때는 그냥 소스사서 했는데 함 만들어 봐야껬당 ㅋㅋ
양원경
2009년 4월 29일 at 12:13 오후
우리집 아이들이 요즘 스파게티에 맛이 들려 사온 소스로 해주는데 정식으로 면 삶는 법,소스 만드는 법을 알게 되어 기쁘네요. 더구나 동영상으로 배우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황성이
2009년 4월 29일 at 3:04 오후
아~!! 면 삶을때 소금을 많이넣고 삶는거군요? 소스도 만들기 어렵지 않구…
도전해볼만한 요리네요…오늘도 정보 감사 드려요…~_~
Roy
2009년 4월 29일 at 10:09 오후
음 제가 만들던 방법중에 빠진 부분이 많네요,
잘 배워 갑니다. 흠 토마토 홀이 쫄기전에 간을 맞추곤 했는데, 소금이 잘 안녹아들까봐..
성기철
2009년 4월 30일 at 3:44 오전
신문보고 들어왔습니다.
아~ 아마트리치아나라고 하는군요. 레시피가 딱 제 입맛인데..
라퀴진 보니 반갑네요.ㅎㅎ
짱이
2009년 4월 30일 at 9:34 오전
저도 신문을 보다가 정보를 얻어 방문하게 되었네요,,
요리에 애정이 많은 사람으로서 자주 방문할 겁니다…
오는 점심은 스파게티 강츄네요^^
구름에
2009년 4월 30일 at 10:58 오전
의외로 아마트리치아나 소스 만드는 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았네요. 올린 사람으로서 보람 느낍니다. 주말에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후지
2009년 5월 3일 at 5:01 오후
오늘 처음 들어와봤어요. 출출하던 참인데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진행자 두 분이 넘 편하게 말씀하셔서 이웃 친구같은 기분이에요. ㅎㅎ 종종 들려서 비법 전수 받겠습니다. 감사해요 ^^
김인경
2009년 5월 4일 at 12:20 오전
집에서 해먹기에는 오히려 토마토보다 크림소스가 쉬운 것 같아서 주구장창 크림소스만 해먹고 있었네요. 올리브 오일이랑. ^^ 전문점에서 시켜먹기만 하던 아마트리치아나! 알고보니 아주 어려운 건 아니었군요! 토마토 통조림이랑 베이컨 사와서 해먹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채경숙
2009년 5월 4일 at 2:28 오후
조금 있으면 어버이날이니까 엄마께 스파게티를 만들어 들여야 겠군요~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
권소라
2009년 5월 7일 at 10:58 오전
양파 정말 열심히 볶았답니다. ㅋㅋ 남편한테 잘난척 확실히 했어요.
이재옥
2012년 12월 10일 at 9:49 오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비싸게 사먹기만 했는데 만들어보려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런데 홀토마토는 계랑 후에 씨를 제거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