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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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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멸치 내장을 떼어낸다. 대파와 마늘에 칼집을 2~3개 넣는다. 다시마는 2~3군데 찢는다.
2. 물을 냄비에 붓고 1의 멸치와 대파, 마늘, 다시마를 넣고 15분 끓인 다음 체에 걸러 식힌다.
3. 오이를 5cm 길이로 채썬다. 가운데 씨가 있는 무른 부분은 사용하지 않는다. 양파도 같은 길이로 채썬다.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김치는 잘게 썬다.
4. 2의 육수에 국간장, 설탕, 식초, 김치국물, 참기름 등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 한다.
5. 오목한 그릇에 도토리묵을 담고 오이와 양파, 김치를 얹고 육수를 붓는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김과 깨소금을 뿌려 낸다.
▲ 멸치 내장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제거합니다. 양정수 선생님은 “멸치 10마리 이하라면 별 차이 나지 않으니 귀찮으면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끓여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 냉장고에 오래 보관한 멸치는 프라이팬에 볶아서 묵은내와 비린내를 제거하세요. 육수를 더 맛있게 뽑으려면 찬물에 멸치를 넣고 중약불에서 5분 끓인 다음 마늘, 대파, 다시마를 넣고 6~7분 끓이세요. 멸치를 15분 이상 끓이면 국물이 탁해진답니다. 뚜껑 열고 끓여야 비린내가 나지 않고요. ▲ 육수 내기가 귀찮으면 시판 냉면 육수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 도토리묵이 칼날에 들러붙어 썰기 힘들고 부서진다고요? 칼날에 물을 조금 묻혀보세요. 깨끗하게 잘립니다. ▲ 도토리묵이 굳었다면 뜨거운 물을 끼얹어 살짝 데치세요. 부드러워집니다. ▲ 매운맛이 싫다면 김치를 씻어 다지세요. 다진 김치를 참기름과 설탕, 깨소금에 무치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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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도움말=라퀴진 양정수 강사 www.lacuisine.co.kr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유창우 기자 heophoto@chosun.com
중국식 오징어 잡채밥 |
샐러드 얹은 홈메이드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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