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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레시피] 해물 영양밥 - 김성윤의 맛
[레시피] 해물 영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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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영양밥



요리재료

재료: 재료: 맵쌀 1 1/2컵, 찹쌀 1/2컵, 오징어 1/2마리,

새우살 70g, 마른 표고버섯 2장, 죽순 1/2개,

유부 2장, 다시마물 1 1/2컵, 간장 1 1/2큰술,

청주 1큰술, 맛술 1큰술, 무순(또는 참나물) 20g

요리분류 밥류/ 한식

1. 맵쌀과 찹쌀을 물에 깨끗이 씻고 30분 불린 뒤 물기를 제거한다.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뒤 잘게 자른다. 새우살은 연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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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30분쯤 불려 기둥을 떼내고 물기를 짜내고 얇게 썬다.

죽순은 빗살 사이에 낀 석회질(흰 가루)를 제거한 뒤 절반은 빗살 무늬를 살려 얇게 썰고, 절반은 잘게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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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부를 뜨거운 물에 데쳐 기름기를 제거한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유부를 앞뒤로 살짝 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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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불린 맵쌀과 찹쌀, 오징어, 새우살, 표고버섯, 죽순, 유부를 잘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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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시마물과 간장, 맛술, 청주를 붓고 뚜껑을 덮는다.

센불에서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3분쯤 익힌다. 중불로 줄이고 7~8분 끓인다.

밥물이 없어지면서 ‘타닥타닥’ 소리가 날 때 밥알을 먹어보고 익었으면 밥주걱으로 전체적으로 고루 섞고

약불에서 2~3분 뜸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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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릇에 해물영양밥을 담고 무순이나 참나물을 올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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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에 밥 지을 때는 불리지 않은 쌀을 넣어도 상관 없지만, 냄비에 지을 때는 밥을 꼭 불리세요.

그래야 맛있어요. 물론 밥솥에 지을 때도 불린 쌀로 해야 더 맛있기는 하죠.

냄비밥은 쌀과 물의 양을 정확히 맞춰야 맛있게 지을 수 있어요.

불린 쌀 기준 쌀과 물의 비율이 1대1.2로 맞춰주세요.

하지만 이번처럼 영양밥을 지을 때는 1대1로 맞추세요.

해산물, 버섯 등 다른 재료에서 수분이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차진 밥을 좋아하세요? 맵쌀과 찹쌀의 비율을 바꿔보세요.

전체적인 밥의 양은 유지하되 맵쌀과 찹쌀의 비율은 본인 입맛대로 조절해도 됩니다.

유부를 뜨거운 물에 데치는 건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시다시피 유부가 튀긴 두부잖아요. 튀긴 기름이 오래되면 몸에 그리 좋지 않아서 제거하는 거래요.

▲ 다시마물을 만들기 귀찮으면 맹물을 써도 괜찮아요. 하지만 다시마물로 지은 밥이 훨씬 더 맛있어요.

다시마 1장을 찬물에 1시간 넣어두기만 하면 다시마물이 되니까 그렇게 만들기 어렵진 않아요.

▲ ‘맛술과 미림 둘 다 술인데 왜 같이 넣느냐’고 묻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게 늘 궁금해서 황초롱 선생님에게 물어봤어요.

황 선생님은 “맛술과 미림의 성분과 역할이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맛술은 알코올만 들었어요. 생선 등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죠.

미림은 알코올 뿐 아니라 당분 등 여러 맛 성분이 녹아있어요.

요리 맛을 더 좋게 하고, 윤기를 더해준답니다.”

▲ 밥이 다 됐을 때 ‘타닥타닥’ 소리가 납니다. 이때 고루 섞어주고 뜸 들이면 되지요.

/요리·도움말=라퀴진황초롱 강사 www.lacuisine.co.kr
사진=조선영상미디어 김승완 기자 wanfo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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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안명숙

    2009년 8월 19일 at 11:12 오전

    해물영양밥! 와우!!! 정말 맛있겠네요.
    저두 오늘 꼭 한 번 해 먹어야겠어요. 여러가지 반찬이 필요없이 김치하나만으로도
    가족들 한끼식사 딱이겠어요.
    감사합니다.    

  2. 구름에

    2009년 8월 19일 at 11:27 오전

    꼭 만들어보세요. 진짜 쉽더라구요. 저도 주말에 집에서 다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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