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누들 오코노미야키

BY gourmet ON 9. 1, 2009

누들 오코노미야키


요리재료	재료: 양배추 200g, 쪽파 5뿌리, 대패삼겹살 60g, 오징어 1/2마리, 자숙새우 60g, 야키소바(생면) 150g, 야키소바 소스 2큰술 반죽 재료: 밀가루(중력분) 1컵, 마 50g, 다시마물 1컵, 달걀 1개, 생크림 100ml 소스 재료: 오코노미야키 소스 3큰술, 마요네즈 3큰술, 토마토케첩 3큰술, 가쓰오부시, 파래가루(2인분 기준)

요리분류	오코노미야키/ 일식

1. 마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간다.

밀가루, 생크림, 다시마물, 달걀, 생크림을 덩어리가 모두 풀릴 정도로만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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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배추와 쪽파를 4cm 길이로 가늘게 썬다. 삼겹살을 3cm 길이로 썬다. 오징어는 2cm 두께로 썬다.

3. 야키소바를 끓는 물에 10초 데쳐 건져 물기를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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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라이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살짝 두른다.

3의 야키소바를 볶다가 야키소바 소스가 고루 버무려지게 볶아 따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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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라이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듬뿍 두른다. 볶아둔 야키소바를 다시 프라이팬에 넣고 동그랗고 평평하게 편다.

1의 반죽을 1컵 정도 야키소바와 주변에 뿌린다. 양배추·쪽파·삼겹살·오징어를 얹어 5분쯤 익힌다.

4[5].JPG

6. 프라이팬을 흔들었을 때 오코노미야키가 춤추듯 움직이면 아래쪽이 다 익었다는 신호.

오코노미야키를 뒤집어 5분쯤 더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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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코노미야키를 접시에 담는다. 오코노미야키 소스와 마요네즈, 토마토케첩을 뿌린다.

가쓰오부시와 파래가루를 뿌려 낸다.

6[2].JPG

▲ 야키소바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그냥 ‘오코노미야키’가 되지요.

▲ 감자처럼 마도 껍질을 벗겨놓으면 검게 변합니다.

바로 쓰지 않을 경우 연한 소금물을 섞어두면 색이 덜 변해요.

▲ 다시마물은 다시마 1장(가로 세로 10cm)을 찬물 1컵에 30분쯤 담가두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 다시마 표면의 흰 가루에는 맛있는 성분이 잔뜩 들었어요.

젖은 또는 마른 행주로 먼지 등 이물질만 털어낸다는 기분으로 살짝 닦으세요.

다시마 군데군데 칼집을 내면 더 잘 우러납니다.

▲ 다시마물이나 생크림이 없으면 같은 분량의 맹물을 넣어도 됩니다. 맛은 좀 덜하겠지만요.

도쿄에서는 닭 육수를 쓴다네요.

▲ 오코노미야키는 두꺼워서 속까지 잘 익었는지 가늠하기 어렵죠.

김정임 선생님은 “칼이나 가위로 가운데를 잘라보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고 합니다.

어차피 소스 잔뜩 뿌리고 가쓰오부시와 파래가루까지 뿌리면 자른 자국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요리·도움말=라퀴진김정임 강사 www.lacuisine.co.kr
사진=조선영상미디어 김승완 기자 wanfo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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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아멜리에

2009년 9월 4일 at 10:03 오전

만들어보고는 싶은데, 마 부터 갈아야한다니..윽, 글고 준비할 재료가 너무 많네욤. 그야말로 다국적 맛인, 그럼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만큼의 열량도 나올 것 같구요.
나 같은 사람은 ..ㅎㅎ 사먹는게 빠를 것 같네요.

응답
진소령

2009년 9월 16일 at 12:31 오후

간단하게 만든 적이 있는데.. 마까지는 갈지 않고 그냥 부침가루에다가 양배추 쓱 올려서 냉장고에 뒹굴고 있는 조개, 맛살, 오징어 넣고 마지막에 포인트로 가다랭이포를 싹 올려주면 넘 맛있어요… ^^ 하하하 울 아가와 신랑이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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