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야 산다! 5분 쿠킹] 봄나물 넣은 골동면
늦은 밤, ‘죄’인 줄 알면서도 야식(夜食)이 그립죠. 출출한 배를 달래주면서도 라면보다는 건강에 덜 나쁜 야식 알려드릴게요. 골동면(骨董麵)입니다. 골동면은 비빔국수의 옛말인데요, 라퀴진 정주희 선생님은 중국 두반장을 더해 약간 색다르고 매콤한 ‘퓨전풍’ 골동면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봄나물이 들어가 야식을 먹는 죄책감을 조금 덜어주네요. 만드는 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계량 비법
계량비법: 계량컵, 계량스푼이 없어서 요리 못한다고요? 없어도 상관 없어요! 물 마시는 유리잔과 밥 먹는 숟갈만 있으면 되요. 계량컵은 200ml인데요, 집에서 쓰는 유리컵은 250ml쯤 되니까 3/4쯤 채우면 대충 1컵 분량이랍니다. 유리컵도 없다면 다 마시고 빈 우유팩을 써도 됩니다. 작은 우유팩이 용량이 200ml랍니다. 종이컵도 200ml이고요. 집에서 사용하는 숟가락으로 수북하다 싶게(또는 1숟갈+1/3숟갈) 푸면 1큰술이라네요.
/요리•도움말=라퀴진정주희 강사 www.lacuisine.co.kr
/사진=조선영상미디어이경호 기자 ho@chosun.com
/ 동영상 제작·편집 = 조선닷컴 동영상콘텐츠팀
진소령
2009년 9월 16일 at 12:25 오후
앗 일등이네요.. ^^ 골동면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 두반장 스탈은 첨 보는거 같아요..
저는 불고기에 오이 듬뿍 넣은 스탈의 골동면 을 좋아해요 ^^ 하하하.. 오늘 저녁은 이거 한번 만들어 볼께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화이팅!!
구름에
2009년 9월 17일 at 3:39 오후
간단하고 맛있더라고요. 두반장을 넣으니 묘하게 다른 매운맛이 첨가되 특별합니다.
제가 지난주 포항 구룡포 국수만들어 파는 집을 소개했는데, 그 집 소면으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그 기사도 곧 올리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오세요.^^
물빵울
2009년 9월 17일 at 7:52 오후
봄나물을 넣어서 아주 상큼하면서도 신선하게 즐길수 있겠어요~~
잃었던 입맛을 찾았다는 기분이네요~~국수에 부족한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어서 아주 입맛 당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