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맛있게 해동시키기 팁
명절 특히 추석 음식은 일가친척이 모두 먹고도 남게 준비하다 보니 남기 십상이다. 특히 송편이 그렇다. 송편은 얼렸다 다시 찌기만 하면 되니까 보관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단 맛있게 ‘되살리는’ 요령이 있다. “냉동실에 넣어둔 송편을 절대 녹여서 찌면 안되요. 달가락달가락 얼었을 때 져야지, 녹여서 찌면 송편이 부서져요. 찜기에 물을 담고 불에 올린 다음 김이 올라오면 냉동칸에서 언 송편을 꺼내 담아 20~30분쯤 지면 쫀득거리고 맛있어요."
/9월8일자 주말매거진 기사입니다. 구름에
사진=김승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