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정말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

드레싱은 미리 만들어둔다

재료 맛이 잘 어우러져 훨씬 풍부한 맛이 난다. 특히 양파, 마늘 등 향채나 과일이 들어가는 경우 오일, 식초 등과 서로 어우러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하루 전이나 샐러드를 준비하는 첫 단계에 준비한다.

드레싱 재료는 가루-액체(간장·맛술)와 향채(마늘·양파 등)-식초-오일 순으로 섞는다

설탕 소금 등 가루재료에 마늘·양파·과일즙·맛술·간장 등 부재료를 넣고 가루재료가 잘 녹도록 충분히 섞는다. 식초나 레몬즙 등 새콤한 액체류는 가루가 잘 섞인 후에 넣어야 향이 살아있다. 오일류는 다른 재료를 다 섞은 뒤 마지막에 넣고 섞는다.

드레싱에 버무리는 샐러드, 드레싱을 뿌리는 샐러드가 따로 있다

드레싱 맛이 강하거나 농도가 되직하면 뿌리지 말고 가볍게 버무려야 고루 섞여 맛있다. 드레싱 맛이 부드럽고 묽다면 골고루 뿌리기만 해도 괜찮다. 감자·브로콜리·주키니호박·아스파라거스 등 단단한 채소류는 내기 5분 전 드레싱에 미리 버무리고, 부드러운 쌈채소나 어린잎 등은 내기 전 바로 드레싱을 뿌려야 숨이 죽지 않아 싱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잎채소는 찬물에 20~30분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헹군다

잎이 깨끗하게 씻기면서 아삭해지는 1석2조 효과를 볼 수 있다.

채소의 물기는 최대한 제거한다

채소에 물기가 많으면 드레싱에 섞여 밋밋하고 싱거운 샐러드가 된다. 스피너(spinner)라고 흔히 부르는 채소 탈수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단한 재료는 실온에 두었다가 센불에서 잠깐 굽거나 데친다

단단한 채소는 소금·후춧가루·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센불에서 짧게 굽는다. 오래 익히면 영양소 파괴도 많고 물러진다. 견과류도 마른 프라이팬에 살짝 볶으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살아난다.

뜨거운 재료는 충분히 식혀서, 과일은 실온에서 단맛을 되찾은 뒤 사용한다

단단한 채소를 구운 뒤 키친타월 위에 잠시 두면 불필요한 기름이 제거되고, 뜨거운 김도 빠져 함께 담는 잎채소가 숨이죽지 않는다. 과일은 너무 차면 단맛이 충분히 느껴지지 않는다.

드레싱 한번에 다 넣지 않는다

처음에는 맛있을 수 있지만 채소의 숨이 죽어 드레싱에 절인 채소를 먹는 것처럼 될 수 있다. 먼저 드레싱의 3분의 2 정도만 넣고, 남은 드레싱은 작은 그릇에 따로 담아 냈다가 추가해가며 먹어야 좋다.

/지은경씨가 쉽지만 간과하기 쉬운 포인트를 잘 잡아냈죠? 7월26일자 샐러드 레시피와 같이 나간 사이드 기사입니다. 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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