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분한 양의 커피를 사용한다
가정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커피원두를 너무 조금 사용’하고, ‘너무 곱게 갈아 사용’한다는 점이다. 커피를 아끼기 위해서인데, 과다추출로 이어진다. 원치 않는 성분 즉 쓴맛까지 우러난다. 드립식 추출방식을 이용할 경우 이상적인 비율은 분쇄한 커피원두 2큰술(10)당 물 180㎖. 약하게 마시고 싶다면 이상적인 커피-물 비율로 추출한 다음 뜨거운 물을 더한다.
2. 추출방식에 알맞는 굵기로 간 커피원두를 쓴다
드립커피머신의 커피 담는 부분이 고깔 모양이면 미디엄 그라인드(medium grind), 납작하면 파인 그라인드(fine grind), 프렌치 프레스(French press)는 코어스 그라인드(coarse grind), 에스프레소 머신은 에스프레소 그라인드(espresso grind)의 커피원두를 사용한다. 에스프레소 그라인드는 파우더설탕, 파인 그라인드는 흰설탕, 미디엄 그라인드는 흑설탕, 코어스 그라인드는 천일염 정도 굵기다.
3. 밀봉·불투명 용기에 담아 상온 보관한다
냉장고나 냉동고에 두면 습기가 찬다. 커피원두의 신선도가 떨어진다. 마분지 냄새가 나게 된다. 봉투를 뜯고 가능한 1주일 이내 사용한다.
4. 정수된 물이나 생수를 사용한다
수돗물은 염소 등 소독약 냄새가 난다. 물이 너무 뜨거워도 차가워도 좋지 않다. 섭씨 90~96도가 이상적이다.
커피마스터 패티 로메인-무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9월4일자 문화면에 쓴 기사 원본입니다.잘 뽑은 커피 한 잔이 그립네요. 구름에
睿元예원
2013년 9월 5일 at 11:20 오후
정수기물은 좋지만
생수는 함유한
무기질 성분이 커피맛에 영향을 미친다고..